[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소현이 두근거리는 마음을 느꼈다.
30일 방송된 tvN '우연일까?' 4회에서는 이홍주(김소현 분)가 강후영(채종협 분)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뒤 불편함을 느꼈다.
강후영은 이홍주에게 ‘직진’했다. 이홍주의 사고 소식에 보호자 역할로 자리한 강후영. 강후영은 이홍주의 손을 심장에 가져다 댔고,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시킨 터.
이홍주는 의사에게 “쟤가 나가면 측정을 해 달라. 사고 때문에 놀랐다”며 두방망이 치는 자신의 박동을 해명했다. 이홍주는 “말도 안 돼. 너 혜지 친구야”를 되뇌며 강후영을 향한 마음을 애써 부정했다.
한편 김혜지(김다솜 분)는 이홍주의 교통사고 소식을 들었다. 김혜지는 김복남에게 “대신 종례를 부탁드린다”며 급히 학교를 빠져나왔고, 손경택(황성빈 분)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향했다. 손경택과 한 발짝 가까워진 김혜지.
강후영은 손수 이홍주의 휠체어를 밀어주었고, 이홍주는 “고맙다. 나한테 막말해서 미안했던 거 아니냐. 내 병수발 좀 들어라”는 말을 건넸다.
병원에 도착한 김혜지는 백욱(최대철 분)을 마주하자 “후영이가 홍주를 좋아하는 거 알고 있었냐”라 물었다. "후영이가 이렇게 대책 없이 구는 건 처음 본다“며 당황해한 백욱. 이에 김혜지는 ”아저씨. 저랑 한 편 먹으실래요?“라며 공조를 제안했다.
이홍주는 김혜지에 “왜 강후영에게 연락했냐”라 물었다. "나는 큐피드 다 했으니까, 이제 둘이 만나"라며, 여전히 헛다리를 짚은 이홍주.
그러나 김혜지는 손경택에게 아는 체를 했고, 이홍주에게 ”경택 씨랑 사귄다“며 폭탄선언을 했다. 강후영과 김혜지를 이어 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이홍주는 ”강후영은 어쩌고?“라 물었다.
이홍주는 ”어쩌긴 뭘 어째. 첫사랑이 대수야?”라 이야기하는 김혜지를 당해낼 수 없었다. 김혜지의 제안으로 이홍주는 강후영에게 맡겨졌고, 백욱 또한 거들었다.
이홍주는 “왜들 이러냐. 나는 내가 알아서 한다”며 투덜거렸다. 모두의 ‘큐피드 작전’으로, 이홍주와 강후영은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이홍주는 “쟤 진짜 불편한데..”라며 볼멘소리를 했다.
다음날 아침, 김혜지는 권상필(이원정 분)과 이홍주가 있는 단체 메신저 톡방에 강후영을 초대했다. 이홍주는 "쟤를 왜 초대해?"라며 황당해했다.
강후영은 “아침을 먹으러 와라”며, 이홍주를 호출했다. 강후영은 직접 요리한 메뉴에 노심초사하며 “입맛에 맞냐”라 물었다.
김혜지와 권상필은 강후영이 이홍주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그녀의 취향을 성심성의껏 알려 주었던 터.
김혜지는 “어떤 남자가 말도 없이 외국으로 간 적이 있다”며 이홍주가 연애라면 학을 뗀 이유를 밝혔다. “나는 홍주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는 어제부로 합격이다”며 든든한 큐피드가 되었다.
한편 tvN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정광식)'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로 매주 월, 화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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