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현무가 파리올림픽 역도 경기를 빛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캐스터로 변신한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MC는 오래 했지만 캐스터는 장르가 아예 다르다”라고 운을 떼며 “박혜정 선수와 인연이 있어 해주기로 했다. 중계가 안 되려고 했는데 제가 하게 돼서 다시 중계를 하게 됐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했다.

KBS 아나운서로 재직할 당시에도 스포츠국에는 한 번도 온 적이 없다고 밝힌 그는 설레고 긴장된 모습이었다. 전현무는 이배영 해설위원과 함께 했고, 이배영 해설위원은 전현무 덕분에 역도가 많이 알려질 것 같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전현무는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재밌는 종목을 왜 중계를 안 하지 싶었다. 스포츠국에서 제안을 해주셔서 역도를 하겠다고 역제안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혜정이 애비의 마음으로 응원한다”라고 박혜정 선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PD는 전현무의 해설 톤에 대해 “톤도 좋고 오디오도 좋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현무는 연습에 매진하며 해설 퀄리티를 높이려 노력했고, 어색해하던 처음 모습과 달리 본래의 기량을 펼쳤다.

전현무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경기 중에 돌발상황이 나올 때가 있다. 그때 멘탈이 나갈 것 같다”라고 스포츠 중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배영 해설위원은 “중계하실 때 지도자들의 노고도 한 번씩 넣어주시면 좋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정준하, 지상렬과 그룹 ‘지하수’를 결성한 박명수는 고척돔 단독 콘서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바 있었고, 그는 “지하수가 ‘뮤직뱅크’에 차트인을 하면 바로 고척돔 간다”라고 큰소리를 쳤다.

박명수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인 아이유, 블랭핑크의 지수, 라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초호화 라인업을 주장했다. 이어 전현무까지 즉석에서 섭외하려고 했다. 전현무는 “이 라인업이면 간다”라는 조건으로 제안을 받아 들였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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