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 캐스팅 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이병헌은 사랑스러운 아내와 두 아이를 둔 가장 '만수' 역을 맡았다. 25년 동안 다닌 제지 회사에서 잘린 후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수' 역의 이병헌은 벼랑 끝에 몰린 가장의 절박함과 광기가 담긴 압도적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만수'의 아내 '미리'로 분한 손예진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실직에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강하고 입체적인 면모를 특유의 매력과 연기력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잘나가는 제지 회사의 반장 '최선출' 역은 박희순이 맡았다. 제지 업계의 베테랑이었지만 지금은 '만수'와 같은 구직자 신세인 '구범모' 역에는 이성민이, '구범모'의 아내 '아라' 역은 염혜란이 캐스팅 됐다. 차승원은 '만수'의 또 다른 경쟁자 '고시조' 역으로, 유연석이 '미리'가 일하는 치과의 의사 '오진호' 역으로 합류했다.

박찬욱 감독이 평소 영화화에 대한 큰 열정을 드러냈던 소설 'THE AX'를 원작으로 하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17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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