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전진이 신화창조에게 고마워 했다.
18일 밤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신화 전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인천에서 신화 전진과 만났다. 허영만은 전진에게 "인천 와 보셨냐"고 물었고 전진은 "인천 맛집 탐방을 처음이다"고 했다.
또 허영만은 "인천 자주 와 봤냐"고 했다. 이에 전진은 "인천은 거의 못 와본 것 같다"고 했다. 두 사람은 가장 먼저 50년이 넘은 한 노포집을 찾았다.
메뉴판을 보던 전진은 "저 한치보쌈은 처음 들어 본다"고 했고 허영만은 "그렇게 먹고 다녔는데 아직도 못 먹어본 게 있다는 게 너무 좋다"고 반응했다.
식사를 기다리며 허영만은 "나 전진 씨 TV에서 굉장히 많이 봤다"고 했다. 이에 전진은 신화로 활동을 26년 동안 활동 했다고 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이래서 이름을 잘 지어야 한다"며 "나도 허신화 이럴 걸 그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예전에 이수만 선생님하고 회사에 같이 있을 때 그때 활동 하던 그룹들이 대부분 영어이름이어서 영어 말고 한글인 신화로 간다고 하셨다"며 "이름 참 잘 지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이름도 전진인데 본명은 뭐냐"며 "후퇴는 아닐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이에 "박충재다"며 "할아버지가 지어주셨는데 충성 충에 삼을 재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슨 의미냐 했더니 아버지도 그렇고 저를 군인 시킨다고 충성을 심어라 하셨는데 실제는 공익 근무요원이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전진은 류이서와 지인 모임을 통해 만났고 첫눈에 반했다고 했다. 전진은 "제가 막 사귀기 전부터 '우리는 100% 결혼하게 될거다'고 진지하게 말하니까 미친 줄 알았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전진은 26년간 변치 않은 신화창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진은 "진짜 26년 함께 하다보니 이젠 소녀였던 팬들이 엄마가 되어 3대가 콘서트에 오고 그런다"며 "내가 만약에 신화를 안 했다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할 감동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워 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좀 섭섭한게 본인들은 결혼하고 아기, 남편과 같이 콘서트에 오면서 우리보고 결혼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우린 왜 안 되냐"고 했다.
한편 허영만은 전진에게 "춤 많이 춰서 무릎 관절 나빠지지 않았냐"고 물었고 전진은 "비올 때 좀 쑤신다"며 "아내에게 '밖에 비오냐'고 물어보면 비가 오고 그때마다 아픈데 이젠 아내에게 파스를 붙여달라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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