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수훈 감독이 '사랑의 하츄핑' 인기를 실감했다.
1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김수훈 감독과 하츄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훈 감독은 "'캐치! 티니핑'이라는 애니가 있다. 요정인데, 하츄핑은 그 중에서 사랑을 담당한다"고 소개했다. 전민기는 "제 아들이 9살인데, 작년까지 좋아했다. 캐릭터도 다양하고, 장난감도 엄청나다. 아들이 작년까지 모았다"라고 했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에 대해 전민기는 "윈터가 이 영화의 OST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라고 했다. 박명수는 "윈터랑 친하다"라며 어필했다.
김수훈 감독은 "4세~9세 정도의 아이들이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TV 시리즈를 처음 영화화한 거다. 로미 공주와 요정 하츄핑이 단짝이다. 둘이 어떻게 만났는지 담았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중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외에는 1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이 없다"라며 100만 관객을 목표로 했다.
그러면서 "가족 애니메이션을 제안해서 만들었다. 가족 애니메이션이 제일 힘들다. 돈이 정말 많이 든다. 아기, 어른이 모두 만족해야 한다. 소재가 심플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굉장히 힘든 작업이었다. 어른들도 보고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그런 의도로 만들었다. 손익분기점은 50만 명"이라고 이야기했다.
캐릭터 작업 과정에 대해 "눈이 되게 크다. 아이들이 눈을 되게 좋아한다. 캐릭터의 감정을 모티브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누적 조회 수가 8억이라며 "웬만한 애들은 반복해서 본다. 대단한 기록이다"라고 말했다.
'티니핑'은 이른바 '파산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김수훈 감독은 "부모님들께 죄송하다. 이 나이대는 계속 뭘 사달라고 할 때다"라며 웃었다.
김수훈 감독은 넷플릭스에서 연락이 왔다며 "방송하고 나서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 10위 안에 든 거다. 그래서 본사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했다.
에스파 윈터가 OST를 부르게 된 계기로 "섭외를 하고 있는데, 배급사에서 윈터를 추천했다. 윈터가 한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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