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영철의 자기소개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영철의 독특한 면모가 그려졌다.

22기 솔로들이 숙소에 모인 가운데 영철은 “남녀 방마다 한 분씩 바꿀까요?”라고 제안해 귀를 의심하게 했다. 솔로들이 “방을 바꾼다고요?”라며 깜짝 놀라자 영철은 “약간 18금 그런 느낌으로다가 (농담했는데) 왜 이러실까? 다 아실 분들이”라며 멋쩍어 했다. 송해나는 “너무 진담같았어요”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데프콘은 “저건 영수 형이 마취총 쏴서 재워야 해”라며 고개를 저었다. 옥순은 이 농담을 듣고 영철에 “술 드셨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이튿날에는 기다리던 자기소개가 이뤄졌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영수는 1978년생이었다. 중매로 만난 전처와 6개월 교제 후 결혼했지만 3개월만에 사실혼 관계를 정리했다는 사연을 들려준 영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부르며 매력을 어필했다. 87년생 영호는 포항에 위치한 한 대학교 교직원이었다. 9살 연하의 전처와 2020년 결혼해 사실혼으로 지내다 4개월 뒤 이혼했다고. 2세를 원하기 때문에 결혼 상대로는 무자녀를 선호한다고도 밝혔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영식은 80년생 금융 컨설턴트로 초등학생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였다. “여기 출연 목적은.. 저는 둘째를 가지고 싶어요”라면서도 상대방에 출산을 강요할 생각은 없다고 밝힌 그는 장차 결혼할 사람에게 자녀가 있어도 상관없다며 “키울 자신 있습니다”라고 자신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철은 81년생 응급의학과 전문의였다. 데프콘은 놀라운은 “의사였어, 우와”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는 초6, 초4 두 딸을 3년간 키우다 큰딸이 친모와 살게 되며 현재는 부모님과 함께 작은 딸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혼을 겪으며 술로 시간을 보냈지만 이내 열심히 운동을 해 바디프로필을 찍는 등 마음을 다잡았다고. ‘나는SOLO’에도 도전의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할렐루야”를 외친 그는 장기자랑으로 춤을 추던 도중 상의를 탈의해 충격을 줬다.

광수는 8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졸업 후 포항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딴 후 P사에서 근무 중인 연구원이었다. 상철이 89년생 경륜 선수라는 말에 솔로들이 수군거렸다. 그는 결혼한지 채 1년이 되지 않아 상대방의 귀책으로 이혼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원래 양가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다니며 친하게 지내는 결혼생활을 꿈꿨거든요, 다시 꿈꾸고 싶은 마음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소망을 들려줬다.

경수는 88년생 외국계 광고회사 미디어 디렉터였다. 6년 교제, 5년의 결혼 생활 후 이혼했다는 그는 10살 딸을 양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고 여기까지 오셨을 텐데 다들 좋은 짝 만나서 끝 사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솔로들에게 복권을 선물하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그는 “상대방에게 자녀가 있어도 됩니까?”라는 질문에 “저는 오히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답해 솔로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는 다음 주 수요일(28일) 밤 10시 30분에 SBS Plus, ENA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