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최진혁이 반려견 몽실이와의 마지막을 준비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1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반려견 몽실이를 데리고 병원에 간 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물병원에 간 최진혁은 "몽실이가 한 번씩 컨디션이 안 좋다"며 "죽은 듯이 있으면 혹시라도 싶어 잠을 잘 못 잔다"고 했다.

최진혁은 또 "그리고 병원에서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말을 들어서 더 신경 쓰인다"며 "그 이후로 잠도 잘 못하고 아예 숨을 안 쉬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 놀라서 흔들어 깨우고 그런다"고 했다.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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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수의사는 "심장 초음파를 봤더니 커다란 종양을 발견하게 됐다"며 "혈관육종 암인데 사람의 혈액암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이어 "몽실이는 우심방에서 유래한 종양이 확인됐고 종양 덩어리가 심장 대부분을 누르고 있어 혈액이 잘 들지 않고 심장 자체가 뛰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게다가 심장이랑 비장이랑 피부까지 전이됐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진혁이 걱정하자 수의사는 "약으로 활동을 억제한 상태이긴 한데 사실 약물이 듣지 않을 정도로 활동이 시작되면 암이 다시 커질 수 있다"며 "다시 악화할 수 있어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알렸다.

그러자 최진혁은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셨지만 처음 키우는 강아지이고 떨어져 본 적이 없어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결국 최진혁은 병원에 다녀온 후 한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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