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손나은이 강제 독립을 당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극본 김영윤/연출 김다예) 9회에서는 애연(김지수 분)과 따로 살게 된 미래(손나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애연은 외출을 하는 미래의 뒷모습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행복한 기분으로 태평(민호 분)과 첫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미래는 갑자기 작동하지 않는 도어락에 놀랐다. “엄마가 주소 보내줄 테니까 그리로 와”라는 애연의 말에 낯선 원룸을 찾아간 미래는 낯익은 가구를 보고 “뭐야? 내 방이 왜 여기에 있어?”라며 놀랐다. “오늘부터 여기가 네 집이야”라고 통보한 애연은 “화 풀린 거 아니었어?”라며 황당해하는 미래에게 “화내는 거 아니야. 변미래 너, 오늘 부로 독립했어”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미래는 “내가 왜 쫓겨나야 하는데? 하루 아침에 야반도주 시키는 게 무슨 독립이야?”라며 애연을 쫓아 나왔다. “이제 내 딸, 우리 집 가장 말고 ‘변미래’로 살라고. 너 계속 집에서 살면 지금처럼 집안일에만 신경 쓸 텐데 언제까지 그렇게 살 순 없잖아. 너도 이제 네 삶을 살아야지. 너 위해서 결정한 거야”라는 애연의 말에 “뭐가 날 위한 거야? 당장 물러, 짐 빼”라며 짐을 옮길 기세였던 미래는 “나도 혼자 살고 싶어. 이제 너 챙기는 거 이쯤 하고 나도 혼자 살아보고 싶다고. 이제 우리, 엄마 딸 말고 각자 ‘금애연’, ‘변미래’로 살아보자”는 애연에 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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