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최화정이 생가인 한옥 대저택을 공개했다.
15일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 '최화정이에요'에는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최화정의 어린시절 '한옥 대저택' (서울 한복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최화정은 김숙과 옛날에 살던 동네에 방문했다. 숙은 " 잘 살았으니까 얘기할 수 있는 거다. 못 살았으면 차마 우리 동네라고 얘기 못 한다"라고 놀라워 했고, 최화정은 "까맣게 잊고 있다가 (본가를) 발견했는데 울컥하더라. 어렸을 때는 굉장히 크다 생각했는데(아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태어나고) 일곱살 때 이사를 했다. 마루가 기억이 나고 바깥쪽에서 보이는 마당에서 놀면 아빠가 거기서 쳐다보고 했던 것 같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김숙은 "언니야 말로 진짜 부잣집 딸이다. 내가 소문이 잘못 났다. 난 부잣집 딸이 아니라 딸 부잣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다 화정의 생가로 이동했다. 감성이 가득한 화정의 옛동네를 걷던 김숙은 "이 골목 들어오자마자 1960년대로 온 것 같다"며 감탄했다. 드디어 도착한 화정의 생가는 갤러리가 되어 있었다. 화정의 외할머니댁 옆으로 화정네 가족이 살았던 저택이 등장했고, 옛날 나무까지 그대로 보존돼 있었다. 최화정은 "내가 어렸을 때는 문턱이 엄청 높았었는데 그대로인 것 같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여섯 식구가 똘똘 뭉쳐 살았었다. 참 넓다고 생각했는데 다 커서 오니까 작아 보인다. 아빠 생각이 난다. 마당에 작은 미끄럼틀이 있었다. (너무 사랑 받고 자라서 우리들끼리) 엄마아빠가 우리 키운거에 비해 자식들이 못됐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할머니는 엄마가 외동딸이다. 외할머니 모시라고 아빠가 해주신거다. 얼마나 좋냐. 우리는 무조건 딸 위주였다"고 덧붙였다. 최화정은 갤러리에서 준비해준 음료를 마시며 "나도 어느덧 60이 넘어서 집을 와본다"고 추억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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