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남' 방송캡쳐
KBS2 '살림남'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서진이 여사친 홍지윤과 뮤비 촬영을 하러 나섰다.

전날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홍지윤과 함께 뮤비 촬영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녹음실을 찾은 박서진은 "오늘은 추석을 맞이해서 살림남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특별한 선물을 드리기 위해 '살림남' 주제곡을 녹음하기 위해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경범, 지환이 박서진을 반갑게 맞이했다. 박서진은 "알게 된 지 4~5년 된 거 같다"라며 작곡가들과 친분을 드러냈다. 그리고 작곡가들과 통화를 1시간 씩 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살림송을 올해 초부터 추진했다는 박서진이 야망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저랑 작업했던 곡 중에 효자곡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별아별아'를 꼽았다.

살림송 '꿀팁' 가사에 박서진은 "이게 제가 살아왔던 방식인 거 같다"라며 공감했다. 뮤비 찍는 것을 제안하며 경범은 "너 친한 분 중에 홍지윤 씨 있잖아. 그분 뮤비 많이 찍어보셨거든"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디렉터로 홍지윤을 하게 된 이유는. 제가 알고 있는 가수 중에서 유일하게 뮤비 3편을 찍은 사람이기도 하고, 동갑내기 친구이기도 하고"라며 홍지윤과 함께 촬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효정이는 홍지윤을 데리러 가는 길 오빠를 신나게 놀렸다.

효정이가 박서진과 홍지윤의 대화를 지켜보며 몰래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세 사람이 서천의 문헌서원에 도착했다. 박서진은 "추석을 기념해서 찍는 뮤비잖아요. 그래서 옛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서 문헌서원을 방문하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효정이는 박서진을 챙겨주는 홍지윤을 옆에 세워 사진을 남겼다. 효정이는 "이거는 남겨야겠다. 엄마도 궁금해하니까. 이건 나 혼자 볼 수 없다. 이건 사랑이라는 걸 밝혀야겠다"라고 말했다.

애교를 시키는 홍지윤에 박서진이 아무 말 없이 웃으며 애교를 보여줬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효정이는 "서로 친구의 눈빛은 아닌 것 같은데. 평소라면 짜증낼 수 있는 거고,. 서로 바라만 봐도 웃더라. 제가 봤을 때는 사랑이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에게 전화한 효정이는 "지금 이 상태로 갔다가는 결혼이다 지금. 상견례 끝나고 결혼식 들어가기 직전이거든"라고 두 사람의 상황을 보고했다.

본격적인 뮤비 촬영에 홍지윤은 "오늘 제가 잡은 주제는 서진이가 장구의 신이잖아요. 아방가르드한 서진이만의 매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그런 포인트를 잡아서 해보려고 합니다"라고 컨셉을 설명했다. 촬영이 시작되고 은지원은 "좋은 배경 놔두고 왜 소화전에 흙을 배경으로 찍어?"라며 의아해했다.

KBS2 '살림남' 방송캡쳐
KBS2 '살림남' 방송캡쳐

이태곤이 배우 최재성과 요리에 나섰다. 백지영은 "최재성 씨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잘 안 하시는데. 태곤 씨가 좋은 일을 하신다는 얘기에 흔쾌히 하신다고 결정하셨다고 해요"라고 설명했다.

최재성은 "드라마에서 만두 장사 하는데 만두 빚는 연습도 할겸"라며 "소방관분들 만두 맛있게 해드려야지"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열정 달리 서툰 솜씨에 이태곤은 "이렇게 하면 망해요"라며 답답해했다. 이태곤은 "손만 멀쩡했으면 벌써 다 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친 손 때문에 움직이기 어려운 이태곤에 최재성이 적극적으로 그를 도왔다. 만두는 손에도 못 대고 이태곤을 돕느라 바쁜 최재성에 은지원은 "만두 못 빚겠는데?"라고 말했다.

최재성은 "아들만 셋. 나를 안 닮는 게 나아"라고 말했고, 이태곤은 "막내가 제일 예뻐요?"라고 물었다. 이에 최재성은 "큰 애하고는 12살 차이야 띠동갑이야. 애기 때 걔 보려고 집에 들어가는 거다"라며 막내 사랑을 보여줬다. 이태곤은 "나는 딸이 좋아. 딸이 있으면 진짜 예뻐할 거 같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이태곤은 "원래 와서 하려고 했는데 제가 못하니까. 밥차라도 하자"라며 밥차를 불렀다. 이태곤은 "우리 형이 있으니까 좋네. 형이 힘 좋으니까. 좋다"라며 최재성을 응원했다. 무거운 짐을 옮기던 최재성은 위치가 틀렸다는 이태곤에 "야 한 번에 얘기해. 다음에 두고 보자. 내가 발가락 다쳐서 올게"라며 욱했다.

최재성이 빚은 만두에 이태곤은 "만두 장사해도 되겠는데?"라며 칭찬했다. 이후 소방관분들에게도 최재성의 만두가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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