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워터 디바이너’ 러셀 크로우가 음악에 대한 애정을 전하면서도 가족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러셀 크로우는 1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워터 디바이너’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러셀 크로우. 사진=송재원 기자
러셀 크로우. 사진=송재원 기자

이날 러셀 크로우는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음악은 제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1981년부터 밴드활동을 하며 음반을 냈다. 제 삶의 일부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품에서도 음악이 중요하다. 관객들이 여정에 함께할 수 있게 하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부분이 있다. 음악에 최대한 신경을 썼다”면서 “제 인생에서 음악이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비중을 줄이려고 한다. 둘째 아이를 낳으면서 가족과의 생활을 위해 투어 등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셀 크로우는 “럭비 팀 오너다. 우승을 했다. 1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러셀 크로우가 직접 출연하고 첫 연출을 맡은 ‘워터 디바이너’는 전쟁으로 세 아들을 잃은 주인공 코너가 사라진 아들의 행방을 찾아 낯선 땅 이스탄불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여정을 그렸다. 전투에 참가했던 한 중령의 묘지에서 발견된 편지 한 장이 바탕이 된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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