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슬람 무장 과격단체 IS가 2억 달러의 몸값을 72시간 안에 주지 않으면 일본인 인질 2명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가운데, 통보시간인 23일 오후 2시 50분이 지났지만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와 IS가 물밑 접촉이 이뤄지면서 일단 인질 살해 시한을 연장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같은 날 오후 브리핑에서 72시간 시한이 지난 뒤에도 IS로부터 연락은 없었다며 일본인 2명의 석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질 석방을 위해 IS와 연결되는 모든 국가와 부족장, 종교단체 대표들과 접촉해 석방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스가 장관은 또 IS가 72시간이라는 시한을 정한 것에 대해 그 의도와 배경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언급을 피하고 싶다고 밝혀 IS측과 물밑 교섭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한편, 일본인 인질의 어머니는 이날 도쿄 외국특파원협회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아들은 "IS의 적이 아니니 풀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S 일본인 인질 생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IS 일본인 인질 생사, 지금쯤 어떻게 됐을까?" "IS 일본인 인질 생사, 공포스러워" "IS 일본인 인질 생사, 아무일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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