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사진=민선유 기자
민희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와의 소송에서 이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27일 오후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민희진 전 대표는 "웬만한 사람은 견디기 어렵다. 소송비가 지금까지 23억원이 나왔다"며 "내가 돈을 모으는 스타일은 아니다. 전혀 부자가 아닌데 소송비 때문에 집을 팔 거다. 이걸 위해서 집을 갖고 있었나 싶으면서 되게 감사했다. 집 없었으면 어쩔뻔 했지 싶은 거다"고 전했다.

이어 "X싸우고 싶은데 돈 없으면 못싸우지 않나. 나도 소송을 미친듯 막 해야 한다. 남편과 자식 없는 거에 정말 감사했다. 부모님도 알아서 잘 살고 계셔서 진짜 천만다행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희진 전 대표는 "3개월에 수십억씩 늘어나는데 일반 사람들은 감당되겠나. 절대 못한다. 내가 이겨야겠다 싶다"며 "앞으로 이런 싸움을 못하게 하고 싶다. 누가 쳐맞아줘야, 버틸 때까지 버텨줘야 과정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한편 어도어 측은 지난 25일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민희진 전 대표 대표직 복귀 요구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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