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딸 지온이가 혜리에게 빠졌다고 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얏호!! 외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딸 지온이에게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괜히 보여줬다. 빈티지 착장을 달라더라. 내 옷 중에 빈티지 옷을 달라는데 잘도 찾아냈다. 신났더라. 혜리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했다.
지온이는 윤혜진이 과거 입던 옷을 입고 좋아했다. 윤혜진은 딸, 엄태웅과 함께 삼청동으로 향했다. 그때 엄태웅이 길을 잃었고, 윤혜진은 "직진만 하면 되는데, 전화도 안 받고 어딜 갔냐. 한심하다"고 했다.
지온이 역시 흘깃하자, 엄태웅은 "왜 아빠를 그렇게 보냐. 한심하고 짜증난다는 듯이 봤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윤혜진은 "지온이를 위해 국립민속박물관 안에 있는 7080 거리에 왔다. 지온이가 드라마를 보고 88년도에 꽂혔다. 화이트진에 스트라이프 티셔츠, 스카프까지 하고 왔다"라고 말했다.
지온이는 "엄마가 드라마를 보여주고 싶다면서 보여줬다"고 했다. 윤혜진은 "그냥 내 어린시절을 공유하고 싶어서 보여줬다. 그런데 이렇게 깊이 빠질 줄 몰랐다. 지온이는 애정이 생기면 올인하는 게 문제다"라고 이야기했다.
윤혜진은 "맨날 집에만 있어서 일부러 나오려고 한 것도 아니다. 맨날 배경이 집안이라 얼마나 지겨울까. 다양한 그림을 보여드리기 위해 멀리라도 올 기회가 있길 바랐다. 지온이가 때마침 가고 싶어했다. 삼청동을 와보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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