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오은영이 팅커벨 증후군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4살 처럼 떼를 쓰는 초4 딸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금쪽이네 부모님은 이미 4년전에 방송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문제 있다고 진단이 되어서 신청을 했는데 지금은 학교에선 괜찮은데 집에서가 문제라 했다. 그래서 또 다시 신청을 하게됐다고 전했다.
금쪽이는 체조 선수를 꿈꾸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이었다. 체조 실력도 좋았다. 영상을 본 오은영 박사는 "체조할 때는 14살 같다"며 "감정의 조절과 통제가 필요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엄마는 "사실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ADHD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은 ADHD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오은영은 팅커벨 증후군을 언급했다. 오은영은 "팅커벨은 피터팬의 관심을 갈구하는 존재 아니냐"며 "약간 금쪽이가 팅커벨 같다"고 했다.
이어 "관심을 받기 위해 떼를 쓰고 저렇게 발레복을 입고 바깥을 돌아다니는 게 사람들이 이렇게 입고 나갔을 때 긍정적 관심을 줄 거라는 것 알고 있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거다"며 "엄마의 사랑까지 의심하게 되는 건데 그래서 엄마의 행동이 자신을 무시하는 거라는 왜곡이 생기는 거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이 행동 원인을 ADHD도 반드시 고려해야겠지만, 정서적인 부분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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