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상아가 첫 이혼에 관한 해프닝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6회에서는 3번의 이혼 이후 심경을 밝힌 이상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의 ‘인생 2막’ 주인공으로 합류한 이상아. 그녀는 “인생 5막 같은 2막을 지냈다. 별거 3년을 플러스 알파로, 2막 9년 차를 맞은 이상아다”라 밝혔다.
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자리 잡은 이상아. 약 500편의 CF에 출연한 그녀는 ‘원조 국민 첫사랑’으로 불렸다. 박미선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예쁘지?’ 했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최동석은 “제가 실제로, 학생 때 책받침을 사서 쓰곤 했다. 옆에서 보니 글씨를 써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 얼굴이 그대로 있다”며 팬심을 고백하기도.
책받침 모델은 곧 톱스타를 증명하는 길. 박미선은 “요새 애들은 책받침을 모를 거다. 샤프로 꼭꼭 눌러 썼던 추억이 있다”며 기억을 회상했다.
전노민은 “누가 보면 공부를 잘했을 줄 알았을 거다”며 그녀를 놀리기도. 한편 88년도를 이끌었던 ‘88 트로이카’ 하희라, 이상아, 김혜수. 이상아는 “함께 활동을 했지만, 파란만장한 인생 때문에 저는 하락세다”라 말했다.
인터뷰를 통해 눈물을 쏟아내고 만 이상아. 그녀는 “그냥 나만 아프면 되는데, 그게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났다”며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관한 허심탄회한 속내를 밝혔다.
엄마와 함께 TV 프로그램을 시청, 돈독한 관계성을 자랑한 이상아. 그녀는 “요즘 배우 이름도 모른다. 하희라와 김혜수에서 멈춰 있다. 거의 은퇴한 셈이다”라 토로했다.
프로그램 채널을 돌리던 이상아는 “이게 왜 나오니?”라며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이상아는 “첫 번째 전 남편이 MC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섭외 요청이 왔었다”며 충격적인 비화를 밝히기도. 그녀는 “어린 작가인데, 나에 대해 몰랐던 것 같다. 어이가 없었다. 거기 ‘K군 안 나와요?’ 했더니, ‘MC 하고 계세요’라 하더라. ‘주변에 물어보세요. 내가 왜 안 하는지’라 답했다”고 했다.
이에 박미선은 “전 배우자를 TV에서 볼 때가 있지 않냐. 그럴 때는 어떻게 하냐”라 물었다.
이상아는 “저는 가끔씩 본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전남편이 나온 이혼 관련 프로그램을 봤는데, ‘이혼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한 것’이라고 하더라. 너무 충격적이었다”라 밝혔다.
조윤희는 “일부러 보지는 않겠지만, 우연히 발견하면 볼 것 같다”는 의견을 더했다. 최동석은 “그전에는 누구보다 잘 챙겨봤는데, 지금은 안 보게 되더라”라 말했다.
이상아는 “아빠 같은 남자랑은 안 산다는 마음이었다. 자수성가한 사람을 선택하려고 했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김새롬은 “매력 있는 남자를 원했지만, 긍정적이고 성실한 사람에게 눈이 가더라”, 전노민은 “처음 연애하는 여자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 전하기도. 박미선은 “잘생긴 사람이 좋았다”며 장내를 술렁이게끔 했다.
한편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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