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지혜가 압구정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2일 가수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는 `관종부부의 압구정 데이트! 이지혜의 쇼핑 추천템 찐리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압구정 길거리에 데이트했다. 이지혜는 본인이 알던 압구정이 아니라면서 "너무 허하다. 다들 어디 갔나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이 휑하다"라고 아쉬워했다. 더해 이지혜는 "나는 압구정, 강남역을 다 휘저었다"라면서 "갑자기 압구정동 오니까 옛날 생각난다"라고 추억에 젖었다.
그러더니 "나 지나가다 거짓말 안 하고 `야 타!` 한 번 당했다. 근데 안 탔다. 나도 나름 나만의 스타일이 있다.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안 탔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어 이지혜는 드럭스토어에 방문해 필요한 제품들을 샀다. 제품을 구경하면서 이지혜는 "임신하면 많은 호르몬 변화가 생겨서 그간에는 정말 트러블 없이만 유지하는 게 되게 중요하다"라면서 "끝나면 다 죽었다. 메이크오버 간다. 못 알아볼 거다. 나 다시 손대기 시작한다"라고 예고했다.
그는 딸 태리를 떠올리며 "약간 귀엽고 앙증맞은 그 시기를 지나서 예쁘다고 하기에는 그렇고 귀엽다고 하기에는 귀여운 그 시기가 와서 스타일링을 해줘야 하나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재완이 옆에서 스타일링 하면 본인이 되는 게 아니냐고 하자 이지혜는 "가끔은 태리 사진 보면서 남편 얼굴이 너무 심하게 보여서"라고 걱정했다.
집에 돌아온 이지혜는 태리와 시간을 보내다 11월임에도 아직 10월에서 넘어가지 않은 달력을 발견했다. 그는 "이거 알지? 우리 경은이가 준 거다"라면서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을 언급했다. "나 재석 오빠 다음으로 우리 경은이 부를 수 있는 사람 나다"라면서 친분을 강조했다.
문재완과 대화를 이어가던 이지혜는 "나니까 다 받아주는 거다"라면서 문재완의 농담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사람들이 내가 남편 안 받아준다는데 이 정도 받아주고 사는 것도 보통 일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태리가 원더우먼 의상을 입고 나타나자 이지혜는 태리의 흥을 끌어 올렸다. 하지만 태리가 부끄러워하자 "판을 깔아주면 부끄러워한다. 내가 봤을 때 내 유전자 쪽보다는 아빠 쪽이다. 나는 예전에 판 깔아주면 다 했다"라고 했다.
이지혜는 "이게 아마 아이 낳기 전 마지막 영상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문재완이 "이렇게 귀요미가 있는데 미니라는 귀요미가 나오면"이라고 하자 이지혜는 "얼마나 예쁠까"라고 기대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