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사와 아가씨' 방송화면
사진='신사와 아가씨' 방송화면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지현우가 이세희를 미행했다.

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과 마현빈(이태리 분)을 연인으로 오해했다.

이영국은 학원에서 대학교 선배 마현빈을 우연히 마주쳐 웃으며 대화하는 박단단을 봤다. 그리곤 "박선생 누나 남자친구가 있었어? 공부하러 간다고 해놓고 저래서 영어학원 다니겠다고 한 거야? 연애질하려고?”라고 질투했다. 그리고 박단단은 마현빈과 함께 아는 지인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마현빈에게 함께 축하하러 가자면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전했다.

이후 이영국은 마현빈과 박단단의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는 "이건 우리 애들을 위해서다. 선생님이 정신이 팔려 있으면 안 되지 않냐. 아빠로서 두고 볼 순 없다"라면서 박단단을 또 한 번 미행했다.

학원을 마치고 나온 박단단이 마현빈 인사만 하고 헤어지자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가 우연히 만난 척 하며 함께 집에 가자고 했다. 하지만 박단단이 아이들의 책을 사러 간다고 했고, 이에 이영국은 아이들 일이라면서 본인도 따라 가겠다고 했다. 택시를 타자고 하는 제안도 거절하자 이영국은 박단단의 뒤를 따라 버스를 타며 그의 옆자리에 앉았다.

아들 이세종(서우진 분)의 운동회 날, 이영국은 박단단과 함께 운동회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학부모 게임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가까워졌다. 팔씨름 결승에서 이긴 박단단은 이영국과 껴안으면서 기뻐하는가 하면 눈을 마주치고 어색하게 웃기도 했다. 운동회가 끝난 저녁, 이영국은 박단단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하지만 거실에서 박단단이 마현빈과 통화하는 내용을 듣고 다시 오해를 키웠다. 두 사람은 호텔에서 하는 지인의 브라이덜 샤워를 이야기하고 있었으나, 이를 알 리 없는 이영국은 연인 간의 대화 내용으로 오해한 것.

이에 이영국은 박단단과 마현빈을 또 다시 미행했다. 호텔에 다정하게 들어서는 두 사람을 본 이영국은 "어떻게 박선생 누나가"라면서 뿅망치를 들고 두 사람이 올라간 방으로 향했다.

그러나 곧 박단단, 마현빈은 브라이덜 샤워에 함께한 사람들과 방에서 나왔고 이내 이영국과 마주쳤다.

기억을 잃었으나 박단단을 향한 마음을 여전한 이영국의 이야기가 다음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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