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상해가 아내 김영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날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영임이 남편 이상해의 이벤트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내 이솔이가 박성광 모르게 2주 만에 깜짝 방문했다. 박성광이 이솔이를 와락 껴안았다. 이솔이는 "나 사실 도시락 싸왔다. 오빠 빨리 감동 받을 준비해"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그래서 연락이 잘 안됐구나"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들로 싸온 도시락에 감동받았다. 박성광은 "이게 너무 힘들어. 생각대로 안될때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다른 사람들은 영화한지 오래됐잖아. 미안해서 그래 같이 있는 스태프들한테 내가 좀 더 능력이 있었으면. 나 때문에"라며 하소연했다.
살얼음판 현장에 이솔이가 보낸 커피차가 도착했다. 이에 MC들은 "타이밍이 안 좋은데"라며 걱정했다. 이솔이는 "오늘 남편이 예전에 저한테 곰인형 이벤트를 해줬잖아요. 그 이후로 제가 해준게 없고, 최근에 커피차 얘기를 엄청 하는거다. 이번에 웅남이라는 캐릭터잖아요. 웅녀 콘셉트로 기운을 불어 넣어주려고"라고 설명했다.
이솔이가 보조 출연자로 들어가게 됐다. 박성광은 "난 말도 안된다고 했었다. 다른 분들의 꿈인데 내가 내 아내를 넣으면 기회를 앗아가는 걸 수 있어서 안된다고 했었는데 와서 보니까 인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니까"라고 설명했다. 리허설에서 배우들의 열연에 박성광이 미소지었다. 그리고 한번에 OK가 났다.
박성광 부부가 배우 박성웅, 백지혜와 뒤풀이 자리를 가졌다. 이솔이는 "처음엔 어떻게 알게되신거예요?"라고 물었고, 박성웅은 "박감독이 나랑 13년 됐거든 우리 신혼집 앞에 술 먹으러 오고 그랬어. 10년 전에 나한테 그런 얘기를 했었다. 영화감독이 꿈이라고 꼭 시나리오 써서 드리겠다고 그땐느 개그맨이잖아 '어 그래' 그랬는데 이렇게 된거다. 연락 안한지 8~9년 됐는데 몇달 전부터 연락이 오더니 부탁할게 있다는거야. 근데 영화 대본을 받은거다"라고 밝혔다.
박성광은 "첫 촬영 전날 형님이 나한테 '난 네가 감독다웠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홍보를 갔을때 내가 더 할게. 감독다운 모습을 지켜줬으면 좋겠어'라고 하신거다"라고 말했고, 이솔이가 박성웅의 배려에 울컥했다. 박성웅은 "편견이 있으니까 네가 보여줄게 많은거 아니야. 의외로 더 기회라고"라며 응원했다.
김윤지와 최우성 부부가 김영임의 국악 연수원을 찾아갔다. 김윤지는 "저번에 식사할때 어머님이 그 말씀을 하셨잖아요. 생신이랑 결혼기념일을 안 챙겨줘서 서운해하시는거 같아서"라고 말했고, 최우성은 "아버지 생일잔치인 척 모이게 됐고 알고보면 42주년 결혼기념일 파티인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상해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노래로 하는게 좋겠다 싶었다. 마음으로 하지 못하는 말이 있잖아요. 그게 다 가사에 담겨 있으니까. 열심히 할거다"라며 준비한 노래를 연습했다.
이상해가 전화를 받고는 "잠깐만 기다려"라며 갑자기 밖으로 나가 김윤지와 최우성이 당황했다. 이상해가 숨겨둔 선물을 들고 다시 등장했다. 하지만 이상해가 준비한 3단 케이크가 무너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임은 "이걸 어떻게 이렇게 준비했지? 정말 깜짝 놀랐네. 오늘 정말 눈물나"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이상해는 "나 못 하겠네"라며 울컥했다. 그리고 이상해가 김영임에게 노래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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