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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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우먼 신기루가 욕설 논란으로 용서받은 것도 잠시, 이번엔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10일 신기루의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 측은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사실 확인 중에 있다. 해당 글을 작성한 사람과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 중이다. 서로 기억이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조심스럽다"라며 학폭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같은 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렸을 때 학폭 가해자가 티비에 나옵니다. 게다가 대세 연예인이라고 자꾸 홍보기사까지 뜨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신기루의 학폭을 주장한 글 작성자는 현재 가정이 있어 글쓰기를 고민했다고 하며 "심야시간 코미디 프로그램, 팟캐스트에 나올 때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갑자기 유튜브 대문에 걸리고, '놀면 뭐하니?'와 '라디오스타' 등 찾지 않아도 보여 트라우마가 떠오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 때 따돌림을 당했지만 참고 넘겼으나, 3학년이 되면서 심각해졌다. 말이 좋아 일진이지, K는 무리에서 계급이 꽤 높았나 보다. 거기에 가해자가 갑자기 날뛰기 시작했다"라고 하며 학폭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괴롭힘가 수위가 점점 높아지더니 결국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후배들을 시켜서 욕설을 시켰다. 정신적, 육체적 폭력을 가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끝으로 작성자는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괴롭다. 자연인으로 반성하며 살아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작성자는 K가 혹시 신기루냐고 묻는 누리꾼의 질문에 댓글로 "네 맞습니다"라며 인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앞서 신기루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가 됐고, 기세를 몰아 MBC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등 출연하며 대세 예능인의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 출연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에서 브랜드명을 직접 언급하는가 하면, 수위 높은 토크와 욕설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지난 2일 신기루는 자유로운 플랫폼에서 활동하다 보니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고 인정하며 "반복되는 실수로 실망감을 드리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 제 이야기와 생각들을 꾸밈없이 보여드리고 들려드리는 것에 있어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렇게 신기루를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 됐으나, 약 일주일 만에 학폭 의혹이 제기되며 다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학폭을 주장하는 작성자가 글의 주인공이 신기루임을 밝힌 이상, 신기루의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할 뿐이다.

소속사가 사실을 확인 중인 가운데, 과연 신기루의 학폭 의혹이 사실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