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가수3 이수 출연 논란 "미성년자 성매매자를?"

나가수3 이수 나가수3 이수

'나가수3'가 실력파 보컬리스트 7팀의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출연자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 측은 21일 "박정현, 양파, 소찬휘, 효린, 하동균, 이수, 스윗소로우 총 7팀이 확정돼 첫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박정현을 비롯해 양파, 소찬휘, 효린 등 여자가수들이 돋보인다. 그들은 '나가수3'를 통해 자신들만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998년 'P.S I LOVE YOU'로 데뷔한 박정현은 '나가수'를 통해 조수미의 '나 가거든', 조용필의 '이제 그랬으면 좋겠네',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박정현만의 R&B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가수 양파의 합류로 '나가수3'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양파는 18세에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했고, 이후 '알고 싶어요', '아디오' 등 연달아 히트시키며 여성 솔로 가수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감성 보컬 박정현과 양파에 이어 여성 파워 보컬 소찬휘와 효린의 합류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찬휘는 '티어스(Tears)' '현명한 선택' 등을 통해 보여준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무기로 청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솔로로 실력을 인정받은 효린 역시 파워풀한 보이스와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성 보컬들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동균은 독보적인 마성의 저음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데 '나가수3'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거침없이 드러낼 예정. 그룹 원티드로 활동했던 하동균은 '그녀를 사랑해줘요'로 솔로 데뷔한 후 '나비야', '눈물소리' 등을 통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스윗소로우는 드라마 OST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사랑 같은 건', '사랑해' 등으로 조화로운 하모니를 보여주며 자신들의 이름을 알렸다. 이에 '나가수3'를 통해서도 자신들의 강점인 하모니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꾸밀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나가수3 이수 (사진=이수SNS/뉴스캡처)
▲나가수3 이수 (사진=이수SNS/뉴스캡처)

이에 '나가수3' 제작진 측은 "MC를 맡는 박정현을 비롯해 양파, 소찬휘, 효린, 하동균, 이수, 스윗소로우가 펼칠 무대와 음악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출연진 중 가수 이수의 나가수 3 출연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가지 논란이 불 붙었다. 미성년자 성매매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를 공중파 방송에 출연시켜도 되느냐의 문제가 그 첫번째다. 같은 밴드 멤버로 활동했던 제이윤까지 배신감을 표현한듯한 SNS글을 올리면서 '배신감 논란'도 일었다.

21일 제이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대박나라"라는 글과 "죽으면 다 될 듯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 "7년 버렸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현재는 "7년 버렸네"라는 글을 제외하고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

앞서 같은 날 이수는 '나는 가수다3' 최종 합류 소식을 알렸다. 이수는 이날 '나는 가수다3' 첫 녹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엠씨더맥스의 방송 출연이 정지되는 등 물의를 빚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