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진엽과 함은정이 여행을 떠났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하루(김진엽 분)와 오소리(함은정 분)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맹옥희(심혜진 분)가 오광남(윤다훈 분)과 박희옥(황신혜 분)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 맹옥희가 두사람을 지켜보는 가운데 오광남은 "중요한건 바로 지금이지. 우리 춤출까? 갑자기 춤이 추고 싶어. 진짜 미치고 싶다. 내 몸을 묶어놓은 밧줄을 다 끊어버리고 이 순간 자유로워지고 싶다고"라고 말했고, 박희옥과 함께 춤을 췄다.
오광남은 "내 소원이 뭔지 알아? 바보가 되는거야. 우리 바보가 되서 정말 바보 같은 사랑 해보자"라며 박희옥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를 바라보던 맹옥희가 눈물을 흘렸다.
박하루는 오소리에게 "전에 네가 물어봤었잖아. 소리 너 때문이야. 나는 늘 내가 숫자 0이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아무도 나랑 친구가 되어주지 않았어. 근데 숫자 1인 너를 만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어. 1인 네가 내 옆에 오면서 10이라는 큰 숫자가 됐거든"라며 마음을 전했다.
오소리는 "그러니까 숫자 1한테 잘해"라고 말했고, 박하루는 "맞아 너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오소리는 "우리 사업 방향성은 뭐야? 0과 1이 만나서 10이 되는거야?"라고 질문했고, 박하루는 "아니 박하루와 오소리가 만나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오소리는 "그럼 사랑의 꽈배기가 되는거네. 나랑 결혼해. 사랑의 꽈배기 나 얼른 만들고 싶어"라고 청혼했다.
혼자 술을 마시던 맹옥희는 "오광남 씨 아시죠? 내가 오광남 와이프예요"라며 예전에 오광남이 만났던 정마담을 불렀다. 정마담은 오광남과 만난 이야기를 꺼내며 오광남이 맹옥희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마담은 "오사장이 바람 피워 여기 찾아온거면 걱정 말아라. 오사장이 그랬거든 자기는 불쌍한 여자를 보면 품어주고 싶다고"라고 조언했다. 맹옥희는 "그래 맞아. 그래서 바람 피운걸거야. 박희옥이 불쌍해가지고. 맞아. 박희옥이 불쌍해서 바람 피운거야"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다음날 오소리는 조경준(장세현 분)에게 "하루 오빠랑 여행가려고 어른들한테는 비밀이다"라고 말했다. 조경준은 "안돼. 가지마. 너네는 안된다고 그렇게 되어 있어. 회장님께서 허락 안하실거야"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하지만 오소리는 상관없다며 집을 나섰고, 조경준은 "안되는데 저러다 둘이 사고라도 치면 안되는데"라며 걱정했다.
조경준은 조동만(유태웅 분) 황미자(오영실 분)에게 "두분 옥희 이모 언제까지 속이실거예요? 소리랑 하루 둘이 사귄대요. 그리고 옥희 이모는 두사람 사귀는거 응원하신다. 두분이 절 위한다는 명목으로 사장님 불륜을 숨기는 사이 일이 꼬였다. 이제라도 양심 고백하셔서 소리하고 하루 떼어내야 한다"라며 "소리랑 하루 오늘 단 둘이 여행간다. 막아야죠"라고 말했고, 조동만과 황미자는 "우리가 왜?"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조동만과 황미자가 여행을 떠나려는 오소리와 박하루의 차를 막아섰지만 두사람을 말리지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