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배우 J.K.시몬스가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J.K.시몬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LA 슈라임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제21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크리틱스 초이스(방송영화비평가협회)와 런던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까지 석권했다.
앞서 그는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연초에 진행되는 거의 모든 영화상의 남우조연상을 휩쓰는 놀라운 수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남겨진 아카데미상과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K.시몬스는 이미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빌리스보이스 선정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크리틱스 초이스와 런던비평가협회상까지 추가해 현재까지 29개 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열광의 드라마다. J.K.시몬스는 폭군 선생 역을 맡아 최고의 연주를 이끌어내기 위해 학생을 극한으로까지 몰고 가는 광적인 열연을 펼친다. 특히 ‘위플래쉬’는 아카데미 작품상과 남우조연상, 각본상, 편집상, 음향편집상까지 총 5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앞서 발표된 영국 아카데미에서도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 EE라이징스타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전 세계 140여 개 영화상을 휩쓸고 제16회 골든 토마토 어워드에서 무려 신선도 95%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음악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개봉을 앞두고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의 제목인 ‘위플래쉬(Whiplash)’는 영화 속에서 밴드가 연주하는 재즈곡의 제목으로, 중간 부분 드럼 파트의 ‘더블 타임 스윙’ 주법으로 완성된 질주하는 독주 부분이 일품으로 꼽힌다. 단어의 원 뜻은 ‘채찍질’로 학생에게 가하는 선생의 독한 교육을 비유적으로 뜻한다.
‘위플래쉬’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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