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남이 식단 관리 중 아내 몰래 라면을 끓여 먹었다.
지난 11일 강남은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새벽에 목숨 걸고 아내 몰래 라면 끓여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제했다.
영상에서 강남은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 이상화가 식단 관리를 위해 '라면 절대 금지령'을 내렸다. 이를 어길 시 엄청난 엄벌에 처해지는 것을 알지만, 새벽에 매우 배가 고팠다"라고 했다.
새벽 1시, 강남은 "아내는 2층에서 주무시고 계신다. 그래서 라면을 먹으려고 한다. 제가 먹는 걸 알면 큰일 날 거 같다. 너무 작게 얘기해서 목소리가 안 들리는 거 아니냐"라며 속삭였다.
강남은 수도꼭지를 조금만 틀어 물을 받았다. 물이 끓을 동안 강남은 조심스럽게 봉지를 뜯었다. 강남은 불안한 듯 자꾸만 뒤를 돌아봤다.
강남은 라면을 부수기 위해 큰 쿠션 두 개를 들고 왔다. 그러나 반려견이 이를 보고 짖기 시작했고, 급기야 이상화는 "오빠"라고 부르며 깼다. 강남은 "올라갈게"라고 했다.
잠시 뒤, 강남은 이상화가 자는 것을 보고 다시 내려와 라면 봉지를 뜯기 시작했다. 강남은 라면을 끓이며 무반주로 춤을 췄다.
라면을 다 끓인 강남은 조용히 한 입을 먹었다. 그러나 눈치 챈 이상화가 잠에서 깨 계단을 내려와 "오빠! 왜 그러는 거야 진짜로"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강남은 이왕 들킨 거 이상화가 다가오기 전에 라면을 입에 마구 넣었다. 이상화는 재빨리 뺏었다. 이상화는 "(냄새 때문에)재채기 엄청 나"라고 했다.
강남은 결국 세 입 만에 뺏겼다. 이에 강남은 영상 밑 더보기란에 "카메라가 꺼진 뒤 상황은 강나미 본인도 함구 하고 있다. 다음에는 꼭 성공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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