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원/사진=NEW 제공
배우 김희원/사진=NEW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희원이 정통 멜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희원은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오나라와 사랑스러운 멜로를 그려냈다. 강렬한 악역을 많이 해온 김희원이 이번 작품에서는 순정남 캐릭터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끄집어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희원은 멜로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희원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감독님한테 예술 영화냐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다. 내가 볼 때는 전혀 코미디 같지 않고 무거웠는데 약간 위트가 있어서 독특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조은지 감독님이 무조건 밝게 만들겠다고 해서 그 믿음 때문에 선택했다"고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이어 "멜로 때문에 선택한 것도 있기는 있는데 솔직히 정통 멜로를 하고 싶다. '장르만 로맨스'는 가벼운 멜로라서 그냥 해야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원은 "멜로를 완성했다기보다는 오나라가 워낙 사랑스럽고 캐릭터가 사랑스러워서 거기에 맞게 연기했다. 오나라 캐릭터가 남자 같고 내 캐릭터가 여리여리해서 초점을 거기에 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통 멜로 꿈은 여전하다. 나이 더 먹기 전에 누가 시켜줘야 하는데 안 시켜주니 계속 하고 싶다"며 "'너는 내 운명'을 되게 재밌게 봤다. 내가 다큐를 재밌게 봤었는데 영화로 나오니 진짜 재밌더라. 그렇다고 새드무비가 정통 멜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액션 영화에서도 충분히 정통 멜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희원의 신작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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