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지혜와 문재완 부부의 자는 일상이 공개됐다.
18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나 자고 있는데 왜 만져..! 결혼 5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밤! 관종언니가 한밤중에 깬 이유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지혜와 문재완은 침대에서 나란히 영상을 시작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의 어깨에 기대 있었고 "오늘따라 사이가 좋아보인다"고 웃었다. 이에 문재완은 "카메라 도니까 그렇다"고 했고 이지혜도 이를 인정했다.
이지혜는 "평일에는 이렇게 같이 앉아 있을 타이밍이 없다. 깨보면 남편이 없거나 와이프가 없거나 태리가 공격해오거나 한다. 나는 먼저 자고 남편은 일하다가 (늦게 들어온다)"고 했다. 문재완은 말을 이어 "일하다가 쓱 들어오면 '흐음'(헛기침을) 한다. 뒤척이니까 조심히 들어온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지혜는 "관종부부의 자는 모습 궁금해하실 것 같다. 내가 궁금하다"며 자신들이 자는 모습을 실제로 보여줄 예정임을 알렸다.
이지혜는 "결혼한 지가 5년 정도 됐는데 자는 모습 뻔하다하실 수도 있지만 깜짝 놀라실 거다"고 했고 이내 자신들이 자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문재완은 먼저 침실에 들어왔고 뒤이어 이지혜가 방에 왔다. 이를 보던 이지혜는 "대부분 내가 태리를 재우고 오거나 방에 넣어놓고 오니까 내가 항상 늦게 온다. 그런데 대부분은 오빠가 없다. 난 유튜브한테 참 감사하다. 카메라 안 돌면 오빠가 안 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재완도 "우리는 카메라 돌 때만 부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침대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이지혜는 "서로 한 번도 안 쳐다본다"며 웃었고 문재완이 노트북으로 일을 하는 사이 이지혜는 TV를 보다 휴대폰을 보며 옆으로 누웠다. 앞으로 눕지 못해 계속 옆으로만 누워있었고 이지혜는 "10kg 쪘다. 아기 몸무게가 1.8kg다. 아기가 평균보다 좀 크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새벽 배가 고파서 이지혜는 일어났고 그 후에도 이지혜는 잠에서 깼다. 그 뒤에는 갑자기 문재완이 깼고 "모기 때문에 (핸드폰을) 켰네"라고 회상했다. 이를 보던 이지혜는 웃으면서 "나 때문에는 안 깨도 모기 때문에 깨더라"라고 말했다. 화면을 보던 이지혜는 "이런 와중에 미니 만질 법도 한데"라며 아이를 만져주지 않는 남편의 모습을 봤다. 그러다가도 "난 사랑하지만 잘 때 만지는 거 싫어한다"고 했고 문재완은 "안 잘 때 만지는 것도 싫어한다. 그냥 싫어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또 잠에서 일어났다. 그는 "내가 셌는데 여섯 번 가더라"라며 임산부의 고충을 전했다. 화장실에 갔다가 돌아온 이지혜는 남편에게 다리를 올리며 누웠고 이를 본 문재완은 "이 정도는 내가 다 받아준다"라고 으쓱댔다. 그러자 이지혜는 "자면서도 오빠의 스킨십을 원하는 거다. 난 자다가 가끔씩 만져준다. 오빠는 한번이라도 해봤냐"라고 했고 그순간 문재완도 잠결에 이지혜를 쓰담쓰담해줬다.
그렇게 아침이 됐고 잠에서 깬 태리는 울면서 방을 찾았다. 이지혜와 문재완은 "왜 울었어?" 했고 태리는 "엄마 보고싶어"라며 엄마의 품에 안겼다. 세 가족은 나란히 침대에 누웠고 평화로운 시간이 이어졌다. 곧 이지혜와 태리는 방을 나섰고 방에 혼자 남은 문재완은 숙면에 빠졌다. 이지혜는 다시 방으로 와 커튼을 제치며 문재완을 기상하게 했고 이들은 모두 잠에서 깼다.
영상을 다 본 이지혜는 "결론적으로 쓰담을 안 해준다. 내가 결혼해서 느낀 게 오빠는 스킨십이 자연스럽지 않다. 신혼 때 자다가 만졌다가 막 놀라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여자가 내가 처음이냐"고 물었고 문재완이 "응"하고 답하자 "그렇게 딱히 좋진 않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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