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사진=MBC 라이프
故 최진실/사진=MBC 라이프

[헤럴드POP=정혜연 기자]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3년이 흘렀다.

오늘(2일)은 故 최진실의 13주기다. 고인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지난 1988년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카피가 담긴 CF를 통해 데뷔한 故 최진실은 그 해 MBC 특채 탤런트로 합격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故 최진실은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 '우리들의 천국', '약속', '질투', '매혹'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추억' 등을 통해 '국민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지난 2000년 5살 연하의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한 故 최진실은 4년 만에 이혼한 뒤 드라마 '장밋빛 인생', '나쁜여자 착한여자',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을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故 안재환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루머에 시달렸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해 동료 연예인들과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양평군 갑산공원묘원에서는 故 최진실의 12주기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故 최진실이 떠난 지 1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참석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오늘(2일) 오전 11시에 방송될 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故 최진실의 아들 지플랫(본명 최환희)가 어머니를 추억하는 방송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플랫은 "엄마가 다른 집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엄마 집에 놀러 오는 기분으로 온다.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팬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해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11월 20일 첫 싱글 '디자이너'로 가요계에 데뷔한 지플랫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플랫은 故 최진실의 아들이 아닌 아티스트로 바라봐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故 최진실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안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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