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수지가 옷장을 공개했다.
2일 가수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 '가을맞이 제 옷장을 소개합니다 (with. 블라우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수지는 "올해도 가을이 왔다. 요즘은 남성 분들도 멋쟁이 분들이 많으시잖냐"고 말문을 열며 "저는 멋쟁이라고 할 수 없다. 그냥 필요할 때나 마음에 드는 게 있을 때 옷을 사는 정도다. 옷장에 진짜 옷이 적다"고 밝혔다.
또 강수지는 "20대에 입었던 옷들을 놔뒀으면 좋았을 걸 싶다. 다 처분했는데 유행은 돌고 돌기도 하고, 아이가 딸이니까 옷을 줬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며 "비비아나가 엄마는 20대에 입었던 옷이 다 어딨냐더라. 엄마들이 입었던 복고풍 옷들이 요즘도 유행하고 있잖냐. 저는 요즘 옷밖에 없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취향이 담긴 블라우스들을 소개했다. 심플한 디자인과 라운드, 러플을 선호한다는 강수지는 첫 번째로 복숭아색 블라우스를 꺼내들었다. 이어 '불타는 청춘' 출연 당시 입었던 플라워 패턴의 민트색 블라우스도 소개했다.
이밖에도 러프한 흰색 블라우스에 대해 설명하던 그는 자신의 옷들에서 레이스 등의 여성스러운 장식을 공통된 포인트로 짚으며 "저보고 사람들이 '공주과다' 하는데 저는 늘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어쩌면 이렇게 공주과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아이보리나 화이트 계통 옷도 즐겨 입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블라우스 역시 꽃무늬 패턴에 레이스 프릴이 달린 형태였다. 강수지는"여러분이 보시면 '어쩌면 저렇게 비슷할까' 하실 것 같다. 도전이 없잖냐. 그러니 제가 모델 같은 걸 못한 것"이라 셀프 디스했다. 이어 강수지는 무난한 살구색 블라우스, 핑크색 시스루 블라우스를 끝으로 옷장 소개를 마쳤다.
끝으로 그는 "저는 실내복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제가 없어서 그렇다. 집에서도 잘 입고 있고 싶잖냐"며 "아마 실내복 쪽으로 디자인을 같이 해서, 여러분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옷도 한번 만들어보는 게 제 바람이자 꿈"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 하의를 매치하는 꿀팁에 대해선 "상의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를 입는 대신 하의는 더 캐주얼하게 입는다. 하얀색 진이나 청바지, 롤업하는 보이프렌드 스타일 편안한 바지들에 스니커즈, 슬리퍼, 샌들을 신는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쾌활하고 가벼워보이고 활동하기도 좋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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