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유재석과 김종국이 팀으로 나뉘어 여자 배구팀 선수들과 연봉 협상을 했다.
3일 저녁 5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김연경, 김희진, 오지영, 염혜선, 박은진, 안혜진, 이소영이 등장해 족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족구 레이스에서 호랑이체육관 김종국 팀과 메뚜기체육관 유재석 팀으로 나뉘어 족구 대결을 펼쳤다.
김종국 팀은 1군 오지영, 이소영, 하하와 2군 김희진, 지석진, 송지효로 구성됐고, 유재석 팀은 1군 김연경, 염혜선, 양세찬과 2군 박은진, 안혜진, 전소민으로 구성됐다.
룰은 존댓말 금지, 웃으면서 말하고 화내기 않기였고 김종국 관장 팀이 1라운드에서 이긴 가운데 2라운드는 2군과 1군 1명이 포함된 대결이었다.
이에 김종국은 상대팀 김연경을 향해 "난 김연경 선수 얼굴만 봐야겠다"며 "웃나 안 웃나 카메라 잡아달라"고 했다. 그러자 김연경을 "넌 한 것도 없잖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김연경은 김연경은 "줘줘! 점수 없어! 점수 줘봐! 0대 0이야. 0대 0이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게임이 시작됐고 오지영의 서브가 아웃되자 김종국이 "괜찮다"며 연습이라고 다독였다. 그러자 김연경은 "무슨 연습이냐"며 버럭했다.
또 김희진이 헤딩 미스를 하자 김연경은 "네가 닿아야 한다"고 정색하더니 "안 닿았다"며 웃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광수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종국 팀은 1군 경기에서 11 대 9로 유재석 팀을 꺾고 승리했고, 유재석 팀은 2군 경기에서 11 대 9로 승리를 거뒀다. 김종국 팀은 1군 대결이 승리한 덕에 가산점을 받아 최종 우승했다. 이에 김종국 팀은 40만 원을, 유재석 팀은 20만 원을 얻을 수 있었다.
이후 제작진은 연봉협상을 한다고 했다. 여기서 1군 선수를 뽑아야 했다. 유재석은 염혜선, 김연경, 양세찬을 택했고, 김종국은 이소영, 오지영, 김희진을 택했다.
제작진은 "선수들은 관장이 제시한 연봉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상대 관장에게 넘어가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먼저 유재석 팀이 연봉 협상에 나섰다. 유재석은 "팀 사정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김연경은 "첫 번째 제시 금액을 잘 주셔야 한다"며 "옆 구단 선수 대우를 알고 왔다"고 했다.
그러자 김연경은 "내가 무슨 힘으로 열심히 하겠냐"며 "난 그럼 13만원 큼만 하겠으니 그냥 가만히 있겠다"라고 했고 23만원으로 협상했다.
이어 "전 30만 원을 원한다"며 구체적인 액수를 말하자 유재석은 "너 이광수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 팀인 오지영은 50만 원을 제시했지만 김종국은 20만 원을 주겠다고 말했고 오지영은 그냥 20만원을 받기로 했다. 또 김희진은 "17만 원 받을 테니까 2군 만 원씩 올려달라"고 했고 김종국은 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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