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하석진이 MBTI 검사를 했다.

6일 하석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엄마가 보는 하석진은 어떤 이미지일까? | MBTI 2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남이 해주는 MBTI를 진행했던 하석진은 이날 유료로 MBTI 검사를 실시했다.

하석진은 평소 현실감각 있는 사람과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 중 누구와 더 잘 어울리는지에 대한 물음에 "내가 현실 감각이 있다 보니까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과 더 어울리는 것 같다.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감정적이기 보다는 이성적이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대화하기 보다 잘 아는 사람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눈다고 했다. 또 하석진은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알아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라며 "사람들이 날 좀 까칠하게 본다"고 밝혔다.

하석진은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빠듯한 시간과 긴박한 상황을 즐기는 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럽 배낭여행 갔을 때 한 달 동안 비행기 세 번 놓쳤다. 중간에 설사 터지고 난리 났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을 표현하는 말로 '감동시킴'이 아닌 '설득시킴'을 선택한 하석진은 "난 감동 진짜 못 시킨다"고 말했다.

이에 스태프는 "연애할 때도 감동을 줘야하는 상황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하석진은 "그렇다. 근데 (감동을) 안 주진 않았다"고 미소지었다.

'따뜻한 마음'과 '예리한 사고' 중에서는 "따뜻한 마음이 되고 싶지만 저한테는 예리한 사고가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충동'과 '결단' 중에서는 전자를 택했다. 하석진은 최근 충동적으로 한 일에 대해 "늘 있다"며 "홍대, 연남동 쪽이 집에서 되게 먼데 충동적으로 가서 라멘을 딱 한 그릇 먹고 올 때도 있고, 인터넷을 보다가 말도 안 되는 가격의 코트를 얼마 전에 충동적으로 샀다.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해당 코트로 언젠가 하울 영상을 시도하겠다고 했다.

'조용한'과 '사교적인' 키워드를 보고는 한참을 고민했다. 그러다 스태프가 "파티할 때 무게를 잡고 있고 싶은지 아닌지"를 묻자 '조용한'에 체크했다. 하석진은 "가서 멋있는 척 엄청 하고 있는다"며 인사를 할 때 목소리를 한 톤 내려야 한다고 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안 하지만 무슨 연말 브랜드 파티를 하면 스타일리스트가 옷 입혀주고 얼굴 분칠하고 머리 손질해준다"면서 평소와 다르게 가식적인 말투로 인사를 한다고 말했다.

하석진은 '가능성'이 아닌 '확실성'이라며 100% 1000만 원VS10% 100억 원을 제시했을 때도 확실한 후자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총 144문항 체크를 완료한 하석진의 MBTI 결과는 ISTP(백과사전형)였다. 하석진은 논리적이고 뛰어난 상황 적응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누가 봐도 공대 오빠 느낌을 물씬 풍기는 성향이었다. 하석진은 자신의 MBTI 결과를 보고 하나하나씩 읽으며 폭풍 공감을 했다.

이후 하석진의 어머니가 진행한 하석진 MBTI 결과도 ISTP가 나왔고, 하석진은 "역시 엄마는 엄마인가 보다"라며 크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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