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기수가 황반변성에 걸렸다고 밝혔다.

8일 개그맨 김기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황반변성 걸렸어요. 실명까지 갈수도 있대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안과를 찾았다가 황반변성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는 김기수는 "이런 병 걸렸으니 위로해달라는 게 아니라 예전엔 이런 병이 노안 때문에 많이 왔지만 지금은 스트레스, 스마트폰을 눈 가까이서 보는 버릇 때문에 연령대가 낮아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병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영상을 찍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노안 때문에 오는 병이라 65세 이상이신 분 중에 1000명 중 한 명 꼴로 걸리는 병이라고 한다"며 이밖에 다른 원인으로 스트레스, 햇빛과 조명, 스마트폰, 당뇨, 담배 등을 짚었다.

김기수는 "관리가 소홀하면 실명까지 이르게 된다. 굉장히 위험한 신호탄이라고 보시면 된다"면서 자신의 눈 사진을 보여줬다. 이어 "직선인 선이 굴절처럼 보이는 현상이 황반변성"이라며 "요즘은 연령대가 낮아졌다고 하니 눈이 쉽게 피곤하다 싶으면 검사를 받아서 아셔야 할 것 같다.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중증에 해당할 경우 주사나 약물로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저 정도까지는 아니라 경과를 두고봐야 한다고 한다. 3개월 정도는 홈케어를 하라고 했다"며 눈 찜질, 병원에서 조제한 안약, 결명자차, 선글라스 등으로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전했다.

3개월 이후에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그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면 일시적으로 오는 경우도 있어 그 정도는 봐야 한다고 한다"며 "관리를 해보고 심해진다 싶으면 시술이나 의술로 병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시청자들을 향해 "왔다가 사라지겠지 하시면 오해다. 관리를 못하면 실명까지 오는 중증 중 하나다"라며 "요즘은 노안과 연결된 질환이 아니고 스마트폰, 컴퓨터로 작업을 많이 하거나 저처럼 유튜버이신 분들, 이런 분들은 꼭 안과에서 검사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부터 몸을 돌보면서 유튜브를 해나가야 할 것 같다"면서 "억울한 건 아니지만 무지해서, 제 자신이 한심하다.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자기를 돌봤으면 좋겠다"는 다짐으로 말을 맺었다.

한편 김기수는 지난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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