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샤이니 태민이 군 복무 중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대한민국 병무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태민의 30문 30답 영상이 게재됐다.
군복을 입고 등장한 태민은 군기가 바짝 든 듯한 모습으로 "국방부 군무지원단 군악대대 이태민 1병 2호봉"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주특기는 보컬이라며 "평소에도 노래를 즐겨했고 사회에서도 가수로 활동했어서 가장 적성에 맞는 군악병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악병 지원 방법에 대해 "가창을 한 영상을 찍어서 국방부에 지원한다"며 태민은 빅마마의 '체념'을 가창한 영상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합격 비결을 묻자 "기도를 열심히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군악대에서 배우는 악기를 묻자 "보컬을 하면서 피아노를 치긴 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해서 잘하시는 선임에게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입대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입대하는 순간을 꼽으며 "인사해줄 때 어깨가 무겁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태민은 하루 일과에 대해 "평일 6시 반에 기상해서 아침 식사를 한 다음에 9시에 집합이 있다. 일과 전 대장님의 공지 사항을 듣고 집합 후 일과를 하다가 점심에 점심 먹고 또 일과를 하다가 또 저녁을 먹는다. 이후 개인 정비 시간, 저녁 점호가 있다"면서 "이렇게 꾸준히 보내다 보면 10kg이 쪄있다"고 웃었다.
첫 휴가 때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가족들, 반려동물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군 생활의 활력소는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이 나올 때라며 최근 자주 나온 냉면을 언급했다.
태민은 군 복무를 이미 마친 샤이니 멤버 키가 선물해준 훈련소 키트 중 깔창을 가장 잘 쓰고 있다고 밝혔다. "군화가 되게 딱딱하다. 기능성 깔창을 선물로 받았는데 그게 가장 효율적이다. 행군이나 훈련받을 때 다리의 피로도가 많이 줄어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태민은 군대에 있는 시간을 "새로운 경험, 제 자신을 돌이켜 보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라면서도 제대일을 묻자 "2022년 11월 30일인데 안보인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너무 보고싶다. 군 복무하고 있는 곳으로 선물같은 걸 많이 보내주시는데 걱정해주는 편지들이 저에게 많은 힘이 되고 도움이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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