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백지영이 직접 구매한 명품 아이템을 소개했다.

14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의 내돈내산 명품 가방과 신발 모두 소개합니다!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루부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지영은 먼저 명품 브랜드 C사의 민트색 클러치를 소개했다. 그는 "7~8년 전 미국에 공연갔을 때 아웃렛에서 산 거다.

이어 C사의 메이크업 박스를 꺼내 "이건 완전 빈티지다. 미국 빈티지 숍에서 5만 원정도에 샀다. 백들이 막 쌓여있는 틈에 이게 있었다. 상태도 나쁘지 않다"라며 "메이크업 박스로도 쓰고 여행갈 때 액세서리, 시계, 샴푸 등을 넣고 간다"고 설명했다.

이를 보고 제작진은 "도시락 가방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이 안에 도시락 넣으면 폼 나겠다"며 "하임이 도시락 여기 한번 싸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결혼하고 나서 3년 정도 지났을 때 남편이 홍콩에 일을 갔다가 뭐 사다줄까 해서 말했던 가방이다. 이 색은 아니었지만 남편이 발품 팔아서 비슷한 색으로 선물해준 미니백"이라고 400만 원대 핑크색 C사 미니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가끔은 옛날에 클럽 많이 다닐 때 내가 이 가방을 가졌더라면 이걸 메고 화장실에 갔으면 폼이 났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200만 원대의 핫핑크색 C사 쇼퍼백을 보여주며 "이런 스타일의 백을 너무 좋아한다. 남편과 백화점을 갔을 때 내가 울고불고 하려고 하니까 남편이 사줬다. 그래서 남편은 나랑 백화점 가기 싫어한다"며 "사줬는데 그날 거실에서 보고 놔뒀는데 강아지가 잘근잘근 물어뜯었다. 들지도 않았는데 첫날 그런 거다. 집에 오자마자 보니 스크래치가 나고 난리가 났더라. 줄을 바꾸려면 오래 기다려야 해서 질릴 때까지 들다가 줄을 맡겨야겠다고 했는데 줄이 안 끊어진다"며 사연 많은 쇼퍼백을 정든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이후 H사의 초록색 천가방을 꺼내 "15년 전에 미국에서 샀다"며 "이 가방을 들고 명품에 대한 생각이 좀 달라졌다. 트렌디 하고 외국 셀럽들이 들고다니는 가방이 명품이겠지 생각했는데 명품은 오랜 세월 들어도 그때와 비슷하게 내곁에 있어줘야 명품이라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명품에 대한 변화된 생각을 언급했다.

백지영은 가지고 있는 가방 중 가장 비싼 것은 H사의 가방으로 수천만 원대라고 밝혔다. 이에 이날 해당 가방은 가져오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는 신발을 소개했다. I사의 화이트 컬러 앵클부츠를 보여주며 "이 신발을 너무 사고 싶었는데 사이즈가 없더라. 그래서 직구 사이트를 하임이 재워놓고 매일 들어갔다. 그러다가 딱 나와서 바로 샀다. 여름 빼고 다 신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백지영은 L사의 빨간색 포인트가 들어간 블랙 하이힐, C사의 샌들, M사의 스팽클 킬힐, 생일날 남편이 사준 B사의 그물망 힐 등을 보여주며 내돈내산 명품 아이템 소개를 마쳤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