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AB6IX가 '정희'를 찾아왔다.
14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그룹 AB6IX가 출연했다.
이날 1,2부에 출연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모니카, 립제이와 마주쳤던 박우진은 "진짜 연예인 보는 느낌이다. 저도 춤을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다 챙겨보고 있다. 어릴 때 스트릿 댄스를 했고 배틀도 자주 다녔다. 가수를 꿈꾸다 댄서를 잠시 하다가 다시 가수를 꿈꾸게 된거였다. 보다보니 옛날 배틀 다닐 때 생각이 나더라"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AB6IX는 지난 9월 정규2집 ‘MO’ COMPLETE’를 발매. 초동 10만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이뤘다. MV는 3일만 1000만뷰를 넘어서기도 했다.
타이틀곡 'CHERRY'는 이루고자 하는 꿈이나 좋아하는 대상을 체리에 비유한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신나는 펑크 팝 곡으로, 만능 작곡돌 이대휘와 브랜뉴뮤직의 뉴웨이브 프로듀서 On the road가 함께 작업하고 박우진이 맛깔나는 랩 메이킹까지 얹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렸다.
이대휘는 "제가 쓴 곡이어서 데뷔 이후로는 3년만 디렉을 보게 됐는데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실력이 확 좋아져서 깜짝 놀랐다"면서 "가장 많이 늘은 멤버는 한명을 꼽긴 어려운데 제일 놀란 것은 우진이다. 래퍼가 보컬하기 쉽지 않은데 벌스를 멋지게 치고 들어와서 놀랐다"고 칭찬했다.
이어 "제가 다른 아티스트 분한테 드릴 때는 막 얘기할 수 있는데 멤버들은 좀 더 조심스럽고 기분이 나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 제가 또 미국에서 와서 그런지 발음에 민감하고, 케이팝이 전세계로 가다보니 발음이 웃기거나 하면 안되는 것 같다"고 디렉팅을 하면서 신경 쓴 부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멤버 전웅은 동현에게 드라마 촬영 겸 생일 선물로 커피차를 보냈었다. 동현은 "그 커피차에 본인(전웅) 사진을(넣었더라). 가장 큰 사이즈 사진이 4개가 있었는데 자기 사진이 3개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웅은 "자기PR 시대지 않나. 부끄럽게 만들고 싶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동현은 "그날 감사하게도 대표님이 점심에 밥차를 보내주시고 후식으로 웅이형이 커피차를 보내준거다. 그 때 어깨가 이만큼 올라갔었다. 근데 대표님도 대표님 사진을 보냈더라. 브랜뉴의 전통이 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휘는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가장 고마웠던 멤버로 우진을 꼽고 "사실 다 고마운데 우진 씨가 랩을 써줬다. 그래서 고마웠던 것 같다. 그리고 래퍼들은 본인이 쓴 랩을 가장 잘 소화하기 때문에 남이 쓴 것 보다 본인이 쓴 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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