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편파 경기가 결국 전원 입수로 끝났다.

전날 17일 방송된 JTBC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전원 입수로 끝난 비치사커 대결이 전파를 탔다.

비치 사커 대결을 앞두고 김성주는 “진 팀은 전원 입수를 해야 한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오디션 등 앞선 대결에서 이동국 팀이 안정환 팀에 전패한 가운데 이동국은 “오늘이 이기는 날”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MC 김성주, 김용만은 “두 사람도 경기 전에 응원하는 팀을 정해서 결과에 따르라”는 성화에 고심 끝에 응원팀을 정했다. 두 사람이 “한 사람의 존재가 너무 크다”며 윤동식을 피해 안정환 팀을 고르는 모습에 이동국은 “우리가 이기면 여기 다 빠지는 거다”라며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가 이동국 팀에 유리해지자 MC들은 윤동식의 반칙에 급기야 “페널티 킥”을 외쳤다. 이동국은 “그냥 경고만 주면 되는 것 아니냐”며 “대체 몇 명이랑 싸우는 거냐”고 항의했지만 페널티 킥은 그대로 진행됐다. 골키퍼 김준호는 가까운 페널티킥 위치에 “이게 피구도 아니고”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결국 이동국이 경기장에 난입해 “11m를 재자”며 “안드레, 골키퍼 바꿔줘”라고 지시했다. 박태환은 “아니 여기서 골키퍼 바꾸기 있어요?”라며 “더럽게 하네 진짜”라고 항의했다.

MC들은 “골키퍼 교체는 허용이지만 페널티 킥은 페널티 박스에서 차야 한다”고 중재했다. 이동국의 항의에 안정환은 “너희도 페널티 킥 받아서 거기서 차면 되지 않냐”고 했지만 이동국은 “우리 팀에게는 안 줄 것”이라고 소리쳤고 단합대회가 싸움으로 번져 웃음을 줬다.

페널티 킥이 성공하자 MC들은 “큰 걸 해냈다”며 기뻐했고 이장군의 추가 골로 안정환 팀이 재역전했다. 그러나 추가 시간에 김동현의 실수로 이동국 팀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기마전에서 이겨 어드밴티지를 받은 이동국 팀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지만 MC들은 급하게 “골든골 제도가 있다”고 말해 승부는 골든골 대결로 연장됐다.

MC들이 이형택의 핸드볼 반칙도 무시하고 경기를 진행하자 이동국은 급기야 공을 걷어찼고 김용만은 “퇴장”을 선언했다. 이대훈이 골을 넣어 경기가 종료되자 MC들은 “동국이 화났다, 도망가자”며 웃었고 안정환은 “깨끗한 경기였다”며 이동국 팀의 입수를 종용했다.

분노하던 이동국은 결국 “저 팀 한 명만 같이 들어가는 조건으로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눈치를 보던 안정환은 “다 같이 시원하게 한번 들어가자”고 제안했고 김동현은 “두뇌 회전이 진짜 빠르신 것 같다”며 “한 명이 무조건 감독님일 것 같으니까 저런다”고 항의해 웃음을 안겼다. 선수들은 “우리 감독님 들고 들어가자”며 안정환과 MC들을 입수 시켜 이동국을 만족시켰다.

한편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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