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소녀시대 멤버들이 소녀시대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 퀴즈X국가대표' 특집 3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도 국가대표 조구함 선수,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오지영, 양효진 선수, 아이돌 국가대표 소녀시대 여덟 멤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아는 언제 연차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후배들과 얘기하다 보면 '패밀리가 떴다', '만원의 행복' 이런 거 나가보고 싶었다더라. 난 진짜 나갔었는데 자랑하고 싶으면서도 활동 경력이 드러날까봐 걱정되더라"라며 "소녀시대 스키진이 우리 엄마가 입던 바지라는 글도 보고 놀랐다"고 답했다.
유리는 "후배 가수들 중에서 어머님이 소녀시대 팬이었다고 하면 세대가 어떻게 되는 거지 싶더라"라고 공감했다.
수영은 "소녀시대 활동이 너무 난이도가 높았어서 어느 현장에 가도 작전이 세워질 때 느낀다"고, 서현은 "어떤 현장에 가도 긴장이 하나도 안 된다. 카메라가 너무 익숙하다. 15년 가까이 하다 보니까 어떡하지 긴장보다는 와 재밌겠다 좀 여유가 많이 생긴 것 같다. 현장에서도 정말 많은 분들이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털어놨다.
태연은 "막내가 31살 됐다는 자체에 연차를 실감한다. 나도 30대가 약간 낯설다. 아직까지 내 나이도 헷갈리고 그렇다. 17살 때 데뷔해서 막내가 벌써 31살 됐다는 게 신기하고 꽤 시간이 지났구나 싶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의미를 두고 수영은 "소녀시대는 거울 같다. 데뷔를 같이 했고 성장해나가는 시간이 계속 오랫동안 이어져 오다 보니까 생각이 바뀌는 시기도 똑같고, 슬럼프가 오는 시기도, 어른스러워지는 시기도 똑같다. 만나면 같은 고민이 말하지 않아도 얼굴에 드러난다"고, 서현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다"고, 윤아는 "내 인생 반을 함께 한 청춘이다"고 밝혔다.
써니는 "너무 감사한 존재다. 멤버들 아니었으면 안 됐을 요소들이 이렇게 많은데 그걸 다 뚫고선 해냈다는 건 신기하구나 싶다"고, 효연은 "한 줄기의 빛이다"고 애정을 뽐냈다. 유리는 "나를 존재할 수 있게 해준 고향이다"고, 티파니는 "고민 있거나 좋은 일 있으면 망설임 없이 달려가 줄 수 있는 내 친구, 내 가족이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태연은 "내 국가, 나의 나라다. 왜 올림픽 때도 선수들 보면 우리 태극기 달고 운동 경기 하지 않나. 나 역시 소녀시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소녀시대를 대표해서 활동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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