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조장혁, 고유진이 뮤지컬 '사랑했어요'를 홍보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조장혁과 고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고유진은 뮤지컬 '사랑했어요'에 대해 "故 김현식 선배님의 명곡으로 이뤄진 쥬크박스 뮤지컬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뮤지컬"이라며 "이야기는 스토리에 맞게 만든 작품이다. (조장혁) 형이 현재 이준혁 역, 제가 과거 이준혁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조장혁은 이때 "저는 조장혁이 아니다. 이준혁이다. 준혁이라고 해달라"고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신봉선은 "이 오빠 배우병 걸렸다"고 탄식했고, 김태균 역시 "일반 배우들도 그러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조장혁은 이에 웃음을 터뜨리며 "완전 '뮤린이'다. 몰입이 안되니까 어떻게든 해보려고 이렇게 하고 있다"고 첫 뮤지컬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2인 1역을 소화하고 있는 조장혁, 고유진의 실제 나이차는 어떨까. 조장혁은 "나이까지 물어보고 그러나"라고 발끈하면서도 "8살 정도 차이난다"고 답했다. 김태균은 "왜 이렇게 민감해지고 예민해졌나"라고, 신봉선은 "지금 꼰대 배우병 걸려가지고 최악"이라고 장난스레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조장혁에게 연기는 어떨까. 그는 "재밌다. 새로운 경험이다. 나이가 이렇게 되어서 이제야 뮤지컬을 하면서 연기를 하니까 완전 새로운 경험"이라고 답했다. 고유진은 "형이 처음에는 뮤지컬을 하면서도 '별로' 이랬는데 공연 하고 연기를 올린 뒤에는 감정에 확 취해서 노래가 안될 정도로 눈물 뚝뚝 울리면서 하신다"고 증언했다.

관객들 반응을 묻자 고유진은 "1막에선 박수가 엄청 많이 나오시고 2막에선 바로 우신다. 남녀노소 모두 굉장히 많으시고 어르신 분들이 많이 오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김현식 선배님 곡에 추억이 있으셔서 많이 오시는 것 같다. 또 아주 어린 친구들도 엄마가 데리고 오고 하나보다. 다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이라고 홍보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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