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주아름이 이태구의 진심에 감동받았다.
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민가은(주아름 분)이 금상민(이태구 분)의 진심을 알고 눈물을 터트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종화(최정우 분)는 구토를 하는 강모란(박준금 분)에 "왜 혼자 그러세요 제가 옆에 있어야죠"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이에 강모란은 "그런 모습까지 안 보이고 싶다"라고 말했고, 금종화는 "다 게워내셨으니까 조금이라도 드세요. 몸무게 줄면 안된다고 그랬는데 이래서야"라며 걱정했다.
이어 강모란은 "며칠이래요. 조금 있으면 멀쩡해져요. 가라 앉을거예요. 애들은 아침에 저 못일어나는거 보고 뭐라고 안해요?"라고 물었고, 금종화는 "저녁까지 내내 이러시면 들키죠. 좀 전에도 다발이 전화왔다. 점심에 들린다는거 제가 겨우 말렸다"라고 답했다. 금종화가 밥을 챙기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강모란은 "그만하게 해주세요. 벌써 이러면 어떡해요. 얼른 좀 낫게 해주세요"라며 힘들어했다.
한그루(왕지혜 분)가 현시운(주종혁 분)에게 "속 아직 안 풀렸어?"라며 숙취해소제를 건넸다. 이에 현시운은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라는데 내가 워낙 한그루를 좋아하니까"라고 말했고, 한그루는 "사적으로는 낯선 사람들이랑 오래 있는거 힘들어하잖아"라고 답했다. 이어 현시운은 "내 친구들한테 너를 소개시켜 주고 싶엇던 것도 있었지만. 내 친구들을 너한테 보여주고 싶었다. 그 이전의 내 모습이나 에피소드 같은 것도 공유하고 싶었다. 너는 너무 네 얘기를 안하니까 먼저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거지. 근데 내가 조급했어 인정. 천천히 합시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설명했다.
금상민은 자신의 뜬금없는 프러포즈로 화가 안 풀린 민가은에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언제까지든지 기다릴게 근데 나도 궁금한게 너는 한번도 생각 안해봤어? 어쩌면 우리가 함께할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 해본적 없어? 너는 한번도 그런 생각 한적 없는데 나는 좋다니까 그래서 화난거야? 그래서 당황한거야?"라고 물었고, 민가은은 "선생님 진짜 바보예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인영혜(박탐희 분)에게 선물을 전해주려고 온 오민희(윤해영 분)가 기유영(양소민 분)을 만나 당황했다. 이어 기유영과 인영혜가 오민희에게 함께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다. 오민희는 친해보이는 두사람에 "그렇게 절친했던 분들이 어쩜 사돈 될때까지 몰랐어요? 보통 고딩때 베프는 평생 가는데"라며 궁금해했고, 두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흥미로워했다. 기유영은 자신이 크게 잘못했다며 "정식으로 사과도 못하고 영혜가 넘어갸줬는데 타이밍이 이상하긴 하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사과할게. 진짜 미안했어 너한테 너무 큰 상처준거 미안해"라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인영혜는 "그래 고마워 사과 받을게. 지금의 나는 괜찮은데 열여덟의 인영혜는 진짜 아팠어"라며 기유영의 사과를 받아줬다.
민가은은 금상민이 그린 동화 삽화가 자신을 위한 그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밤늦게 삽화의 뒷면을 확인하기 위해 회사로 향했다. 이어 그림을 통해 금상민의 진심을 확인한 민가은이 금상민을 회사로 불러 "이거 정말이에요? 그림 그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이렇게 써두신거예요?"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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