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명수가 취업준비생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1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11시 내고향' 코너를 진행해 청취자들과 전화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좋은 집이란 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어야 한다"는 명언을 인용했다. 이어 "좋은 집은 만드는 건 나 자신이다. 혼자 살든 같이 살든 잘 꾸리고 잘 돌봐야 좋은 집이 된다"며 "'라디오쇼'가 잘 웃기고 잘 진행하고 잘 꾸려나가니 좋은 방송이 되는 거다. 한가위처럼 즐거운 시간 만들어 보겠다"며 방송을 시작했다.
박명수는 "어제부터 본격적인 추석 귀성길 정체가 시작된 거 같다. 모두들 조심히 다녀오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전과 달리 많은 가족이 모이지는 못해도 만나거 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당연한 말이지만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게 하는게 의무가 아닌가 시다"며 "즐거운 연휴 기간 잘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양식업을 하고 있는 청취자가 추석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다고 하자 박명수는 "못내려가지만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청취자는 "병원에 계신 아빠가 보고 싶다"고 답했고 박명수는 "요양에 게신 어르신 분들. 하루 빨리 완쾌하시기 바란다"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29살인데 취업 준비생이라 추석 때 어디 가지를 못한다는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29살이면 핏덩이다. 그 나이에 돈 버는 사람 별로 없다"며 "더 좋은 곳으로 가서 일하면 되지. 절대로 기죽지 마라. 도전을 해야 기회가 생긴다"고 위로했다.
이어 박명수는 "가장 보고 싶은 단 한사람을 꼽으라면?"이라고 질문했고 청취자는 "여자친구가 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청취자가 박명수에게 "진행을 너무 잘하시고 인간미 넘치신다"며 "거짓없이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좋다"고 극찬하자 박명수는 "한번도 거짓으로 살아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청취자의 아들도 박명수를 향해 "전화 통화를 하고 싶었다. 개그맨 중에 박명수 제일 좋아한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고맙다"며 "훌륭한 어린이가 돼라"고 조언했다. 이어 청취자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고 시어머니라는 답변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전화 연결을 한 청취자에게는 할머니가 가장 보고 싶다는 대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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