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진경의 딸 라엘이가 외박을 걸고 수학 문제 다 맞히기에 도전했다.
27일 오후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팽팽 놀다가 엄마 올때쯤 집중하는 홍진경 딸 라엘(BTS,외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홍진경이 자리를 비운 사이 달고나 뽑기 놀이를 한 라엘이는 드디어 책상에 앉았다. 그리고 정육면체 공부를 시작했고 문제를 풀며 공부에 매진했다.
제작진은 라엘이의 BTS 위인전을 발견했고 라엘이에게 깜짝 문제를 냈다. 그러자 라엘이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답을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때마침 홍진경이 집에 들어왔다. 홍진경을 보자 라엘이는 "달고나 성공했어"라고 먼저 고백했고 홍진경은 "달고나했어?"하고 놀랐지만 "엄마 먹어도 되냐"며 딸과 장난쳤다.
홍진경은 라엘이가 다섯 문제를 다 맞히면 5만원 안에서 원하는 걸 하나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자 라엘이는 "다음주에 친구네 집에서 외박 좀 하겠다"고 자신의 요구 사항을 전했고 홍진경은 "알겠다. (친구 엄마에게) 여쭤보겠다. 대신 다 맞아야한다"고 협상했다. 그러면서 "소원을 들어주는 한이 있어도 다 맞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렇게 라엘이는 다섯 문제를 풀었고 채점 결과 첫 문제부터 틀렸다. 하지만 연달아 네 문제를 다 맞혔고 홍진경은 "얘 왜 이렇게 잘한다. 나도 못 푼다"라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다 맞히지 못했기 때문에 외박은 허락할 수 없는 상황. 라엘이는 "한 문제 더 내서 맞으면 맞은 걸로 하자"고 제안했다. 그럼에도 라엘이는 틀렸고 틀린 걸 알자마자 "다른 문제"라고 요구했다. 홍진경은 "다 맞았으면 허락해주려고 했다"고 했지만 라엘이는 끊임없이 다른 문제를 더 풀어보겠다고 했고 홍진경은 "만약에 맞으면 너 소원 들어주고 틀리면 틀렸다고 인정하고 더 이상 말하지 말라"고 약속했다.
그렇지만 라엘이는 새 문제를 보더니 "배운 적 없다"며 다른 문제로 바로 바꿨고 이를 본 제작진은 홍진경에게 "소원 좀 해줘라. 그래야 끝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엘이는 마지막 문제까지 결국 틀렸다. 라엘이는 그래도 엄마의 옷자락을 붙잡았고 홍진경은 "그만해. 너 너무 지저분하다. 남자랑 헤어질 때도 이런 식으로 헤어지면 안 된다. 집안 망신 시키는 거다. '잘 가~' 하고 가야 한다. 질척거리면 안 된다"고 했다. 라엘이는 홍진경을 보며 두 손을 싹싹 빌었지만 홍진경은 단호하게 "불 끄자"라고 해 라엘이의 외박은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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