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송중기의 미담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송중기가 장애인 무용제 홍보 영상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3일 송중기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배우님이 도움이 된다는 차원은 아니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케줄 상 모든 요청에 응하기가 어려운데 이번에는 상황에 돼서 송중기 배우님께서 먼저 이때 시간 되니까 촬영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진행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원래 영화 촬영 중에는 배우의 모습이 노출되면 안 되는데 이번에는 중간에 광고 촬영을 진행해 기회가 닿았다. 사실 상황상 못 해드리는 경우가 더 많다"라고 설명하며 미담 화제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송중기님 인성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제 나이 곧 50인데 눈팅 하다가 글 쓰려고 가입했다. 배우 송중기 님에게 마땅히 인사할 방법이 없어서이다"라며 글을 쓰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장애인 국제무용제'에 3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A씨는 행사에 대해 "국제행사지만 대중적 인기는 없고 당연히 광고가 붙는 상업적 행사도 아니다.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정말 홍보가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A씨는 송중기의 자가격리 소식을 접하고 홍보 영상 촬영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후 한 달 뒤 송중기에게서 영상을 받았다며 "저희 자원봉사자들은 정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런티 한 푼 드릴 수 없고 그냥 휴대폰 간단한 인사만 부탁했는데 저렇게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정성스럽게 해주셨다"라고 덧붙이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홍보 영상 속 송중기는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지키기 위한 무용가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관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송중기는 조각 같은 비주얼 못지않은 훈훈한 마음씨로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송중기의 감동적인 선행에 네티즌들의 칭찬물결이 이어졌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5월 종영한 tvN '빈센조'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오는 2022년 방송 예정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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