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홍진경이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9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홍진경'에는 '쌩얼로 촬영한 홍진경의 아침 공부 루틴(신문,잡지,유튜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홍진경은 아직 공사가 한창인 집에 침대를 들인 스태프들에게 "공사 안 끝났어 밑에 아직 공사판이야"라고 해당 집에서 잘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에 스태프는 "3층은 괜찮잖아"라고 홍진경을 설득했고 홍진경은 "내 집이긴 한데 지금 가족들이 다른 곳에 있어 숙소에. 왜 촬영이 안 끝나는 거야"라며 답답함을 토했다.
하지만 이내 광고 수익을 들은 홍진경은 "내일 올 거다"라는 스태프의 말에 "내가 체험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그렇게 홍진경은 공사가 덜 끝난 집에서 홀로 잠을 청하게 됐고 이튿날 아침 일찍부터 들이닥친 스태프들을 반겼다.
홍진경은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로 나타났고 "와 무서운 사람들이네"라고 혀를 내둘렀다. 홍진경은 걱정 보다 잘 잤다며 모닝루틴을 소개하겠다고 했다. 스태프들이 비웃자 "연예인들 그런 거 하던데?"라며 "나도 에스프레소 마셔"라고 말했다.
"나 추하니까 안경 하나만 써도 돼?"라며 안경까지 챙겨 쓴 홍진경은 "전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요가를 좀 한다"라고 없는 루틴을 지어내 스태프들의 비웃음을 또 한번 샀다.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에스프레소 한 잔 하실래요? 아침이니까?"라며 커피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커피가 없는 사실을 알고 그는 "그냥 무 차 마실게. 저는 에스프레소가 없는 날에는 무 차를 마셔요. 무 차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면 개운한 거 같아요"라고 멘트를 지어냈다.
이어 "저는 잡지를 봐요. F/W 컬렉션 이런 걸 봐야 한다"라며 잡지를 꺼냈다. 그러면서 "제 친구가 편집장인데 책 안 보여주면 가만 안 둔다고"라고 사실을 실토했다.
이후 홍진경은 "난 팩트로 난 하루를 시작한다고"라며 어색하게 화장품을 가방에서 꺼냈다. 더해 "저는 항상 언더 라인을 그려요. 언더만 살짝 해줘도 사람이 한결 지성인으로 보이죠?"라며 "눈 밑 좀 하고 그다음에 눈썹 싹싹. 저는 이게 끝이다"라고 덧붙였다.
끝나지 않은 모닝 루틴을 이어갔다. 홍진경은 "저는 신문을 꼭 읽어요. 신문 안 읽으면 너무 답답해. 여기 이런 거 있잖아"라며 바닥에 널부러져 있던 전날 신문을 집어 들었다.
신문에 쓰인 한자를 읽어 보라는 PD의 말에 홍진경은 "정말 이런식으로 할거야? 아침부터 쳐들어와서?"라고 원망하듯 바라봤다. 그는 "탈원전 너무 성급했다고 생각하시나봐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며 신문 속 내용을 PD에게 물었다. PD가 "너무 정치적이야"라며 답을 피하자 홍진경은 "나는 내 의견을 강하게 말할 수 있는데?"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PD가 "원전이 어떤 말의 줄임말인 줄 아세요?"라고 반격하자 홍진경은 대답을 하지 못하고 물러섰다.
더해 신문에 '도쿄 올림픽과 일본의 모순'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고 "자기네들은 그렇게 내리라는 욱일기 안 내리면서 우리한테 내리라 하고. 왜 그러는 거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올림픽 종목 이야기를 하며 화제를 전환하려는 PD에게 홍진경은 "한 마디 하세요. 일본한테"라고 대화를 이어갔다. 시사 관련한 언급을 피하려는 PD에게 홍진경은 "너 몸사린다"라고 타박했다. 그는 "난 일본 사람들이 날 끌고 가서 고문을 해도 내가 오늘 할 말은 하고 죽을 거다. 전기 의자에 나를 앉혀도 "니네 내려 욱일기!" 난 말을 할 거라고" 애국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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