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윤지가 말복에 맞춰 삼계탕을 만들어 두 딸들과 함께 먹었다.
18일 이윤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윤지의 마리베'에 '말복이가 온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윤지의 둘째 딸 소울이는 엄마, 할머니와 함께 시장을 방문했다. 할머니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으며 시장에 들어선 소울이는 잠시 발걸음을 멈칫했다. 이윤지는 "이런 데 처음 와보고 얼떨떨하다"며 소울이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소울이는 시장의 모습에 휘둥그레 눈을 떴다. 곧 눈에 익숙한 채소들을 봤고 "고구마 어딨냐"는 엄마의 질문에 바로 고구마를 가리켰다. 이후 시장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소울이는 시장에 관심을 보였고 이윤지는 소울이를 안고 시장 구경을 했다.
그렇게 이들은 집에 돌아왔다. 이윤지는 "라니한테 말복이라고 하니까 '말복이가 누구냐'고 하더라"며 "뜨거웠던 여름을 잘 보내주고자 닭을 사왔다. 같이 피크닉을 하고 싶다더라. 같이 삼계탕을 끓여먹기로 했다. 엄마네 집에 와서 친정찬스를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지와 엄마는 함께 닭을 비롯해 여러 재료들을 준비했고 이윤지는 "굿바이 여름. 엄마가 요리를 잘하면 딷로 잘한다던데 그냥 먹기만 잘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러면서 엄마 표 삼계탕에 "너무 맛있겠다"며 기대했다.
그때 라니가 집에 도착했다. 라니는 여전히 "말복이가 누구?"라고 물었고 이윤지는 "여름의 마지막을 알리는 날이라는 거다. 오늘은 라니가 삼계탕을 만들어보겠다"고 설명해줬다. 그러자 라니는 기뻐했고 그런 라니에게 이윤지는 "라니 요리 안 된 닭 본 적 있냐"며 처음으로 생닭을 보여줬다.
이를 본 라니는 깜짝 놀란 듯 자리를 피했다. 이윤지는 "요리하기 전에는 원래 그렇다. 엄청 좋아하잖아. 먹기만 하지 본 건 처음이지?"라며 라니를 달래줬다. 곧 라니는 닭을 계속 보다가 웃음을 지어보였고 이윤지는 삼계탕 요리에 대해 라니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라니는 이윤지와 함께 닭 속에 영양재료들을 채워 넣었고 물에 넣고 끓이기 시작했다.
그 시간 소울이는 수영장에서 놀고 있었다. 라니도 수영복을 입고 물에 들어가 놀았고 그런 아이들에게 이윤지는 삼계탕을 줄 준비를 했다. 이윤지는 소울이에게 "소울이 배고파?"라고 물었고 소울이는 침을 줄줄 흘렸다. 그러면서 "고기 먹고 싶어?"라는 질문에 "고기 줘"라고 정확하게 말하기도.
이윤지는 곧 소울이에게 고기를 먹여줬다. 그러자 소울이는 "맛있어"라며 좋아했고 라니와 소울이 모두 본격 먹방을 시작했다. 이윤지는 "언니도 진짜 잘먹었었는데 소울이도 언니 동생 맞네?"라며 맛있게 삼계탕을 먹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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