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현아/사진=민선유 기자
던, 현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현아, 던이 첫 듀엣 컴백에 나선다.

16일 소속사 피네이션은 현아, 던이 9월 9일 듀엣 컴백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11월 5일 현아는 'FLOWER SHOWER', 던은 'MONEY'로 같은 날 같은 시각 동시에 앨범을 발매하며 화제를 모은 바. 현아 던 커플이 한 곡으로 동반 컴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현아 던 커플은 SNS, 방송 등을 통해 꾸밈없고 당당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사랑 받아왔다.

뚜렷한 음악적 색채와 스타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한 무대에서 펼칠 케미와 역대급 시너지에 관심이 모인다. 또한 지난 2018년 공개 연애를 시작, 6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실제 커플인 만큼 둘의 환상적인 호흡도 기대된다.

현아 인스타
현아 인스타

이날 오전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쓰러졌던 것을 언급하며 던과 스태프를 향해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현아는 "11일 그리고 14일 이틀 꼬박 48간 동안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고맙고 또 고맙단 말뿐 더 좋은 말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생각이 안 나요. 이번 뮤비 촬영 아무래도 더욱 뜻깊고 애틋했던 것 같은데 우리 스탭분들 식구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하루에도 몇 번을 쓰러져 버리니 처음으로 앰뷸런스가 뮤비 촬영장에 와있었어요. 신나게 춤추고 있었는데 역시나 또 쓰러졌고 준비하면서도 몸이 백 프로 안 따라주니 많이 속상했어요. 제 몸을 더 일찍 아껴주지 못한 제 잘못인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시 혈압이 70에 40이라 바로 촬영을 이어갈 순 없었지만 그래도 집에 와서 혼자 생각하기를 끝까지 마치고 와 다행이다, 이런 제가 한편으로 미친 것도 같았고 모르겠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생각나면서 그저 모든 게 고맙고 감사했어요"라고 전했다.

현아는 스태프들에게 못 다 전한 고마움을 전하며 던에게도 "부족한 게 너무나 많은 사람인데 늘 사랑주고 아껴줘서 너무 너무 고맙다 정말로 알지. 그리고.. 던아 많이 미안해 항상 고맙고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던은 "누가 아프고 싶어서 아프겠어. 괜찮아 질거야. 미안해 안해도 돼. 내가 더 고맙고 사랑해"라고 현아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19년 우울증 및 공황장애, 미주신경성 실신을 앓고 있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맥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감소,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앓는 증상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