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박은석이 첫 백팩킹에 나섰다.
15일 박은석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생 첫 백패킹을 해발 940M!? 뒷산이 용문산이면 생기는 일. 예정에 없던 야간등산까지. My first backpacking experienc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어깨에 한가득 짐을 메고 산을 찾은 박은석은 "첫 백팩킹을 하기 위해 용문산에 왔다. 짐이 너무 많다. 백팩킹용 가방이 도착을 안해서 집에 굴러다니는 가방에 바리바리 싸들고, 카메라를 장착하고 왔다. 가방이 굉장히 불편하다.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백팩킹이지만 한번 힘내서 올라가 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은석은 거친 숨을 내쉬며 "그냥 등산하는 것과 등에 짐을 메고 오르는 것이 너무 다르다. 확실히 체력 단련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라며 "아니면 이렇게 다니면 체력 단련이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저에겐 포기란 없다"며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계속해서 산을 올랐다.
어느덧 정상에 도착한 박은석은 텐트를 치고 라면과 와인, 과일 등으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단잠에 빠져들었다.
박은석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이른 아침 기상했다. 그는 "뒷산을 오르겠다고 가볍게 왔다가 된통 당한 것 같다. 온몸이 좀 쑤신다. (용문산이) 해발 940m라는 사실을 몰랐다. 그냥 내비게이션상으로 2.7km라고 보고 '한 시간 정도 걸리겠다' 생각했는데 두 시간 반 정도 걸어왔다. 야간등산을 할 생각을 전혀 할 생각은 없었지만 야간등산을 하고 바람과 비도 조금 맞았다"고 첫 백팩킹 소감을 밝혔다.
평소에 캠핑을 즐겨하던 박은석은 백팩킹과 캠핑의 차이점을 알리기도 했다. 박은석은 "캠핑을 가면 제일 힘든 건 세팅하는 건데, 세팅을 다 하면 편하게 쉴 수 있다. 차에 짐을 많이 가져갈 수 있어서 무게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차에 다 넣어가면 되니까. 그런데 (백팩킹은) 혹시 모르니까 챙기는 것들에 쓸데없는 무게가 늘어난다. 처음 백팩킹을 하고 느꼈다. 올바른 장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은석은 예정에 없던 야간등산을 하고 백팩킹용 가방을 챙기지 않아 고생을 했으나 성공적인 첫 백팩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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