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IS 일본인 인질 몸값 '2억원' 요구…日정부 입장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일본인 인질 석방 기한이 지난 가운데 일본 정부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NHK의 보도에 따르면 IS 측은 지난 22일 일본 정부가 몸값을 내지 않으면 앞서 밝힌 대로 인질을 살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IS가 72시간 한계를 일본정부의 인식처럼 23일 오후 2시 50분으로 볼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이어 아베 일본 총리는 "일본이 IS 대책에 쓰도록 2억달러를 제공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피란민 지원 등에 쓰일 인도적 자금이며 이 돈이 이슬람교도를 해치는 데 사용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인질을 구하려고 몸값을 내는 것에 대해선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정부 관계자는 IS가 간접적인 반응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한편 IS는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42) 씨와 고토 겐지(47) 씨를 억류한 뒤 "72시간 내에 몸값 2억 달러 내지 않을 경우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일본 정부를 협박했다.
일본 정부가 이 동영상을 처음 확인한 시각이 지난 20일 오후 2시50분이다. 따라서 인질범들이 주장하는 72시간은 일본정부의 입장에서는 23일 오후 2시50분이지만 아직 인질의 석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억달러 IS 일본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2억달러 IS 일본인, 살아돌아와야 할텐데" "2억달러 IS 일본인,돈 받으려고 저런 짓했나" "2억달러 IS 일본인,무서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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