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 Grrr'
'도시어부3'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 Grrr'

[헤럴드POP=천윤혜기자]'무한도전'에서 꼬마PD로 활약했던 이예준이 '도시어부3'의 인턴이 됐다.

지난 5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3'의 공식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 Grrr'에는 "[옷피셜] 도시어부, 거장 이예준 감독 영입"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도시어부3' 측은 "무한도전의 꼬마PD 이예준 군을 아시나요? 그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서 20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잘 자란 유망주를 도시어부가 납치(?)해왔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장 이예준 감독님(02년생)은 방학동안 인턴으로 활동하며 미터급 대물 피디가 되기 위해 하드코어 지옥불 예능 도시어부에서 연출 수련을 시작합니다"라며 "대천사 유느님의 품을 벗어나 악마와 악질의 소굴로 걸어 들어온 꼬마용사 과연, 그의 운명은...?"이라고 덧붙여 앞으로 이예준이 인턴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갖게 했다.

이예준은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도를 부탁해' 편에서 꼬마PD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재촬영은 없다"며 직접 기획한 기획안을 중심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이끌고 촬영을 해 웃음과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12살이었던 이예준은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21학번이라는 그는 어린 시절과 마찬가지로 예능PD가 꿈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그는 얼마 뒤 인턴이지만 예능 프로그램 PD로 잠깐이나마 활동하게 됐다. 이예준은 '도시어부3' 유튜브를 통해 출사표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매우 어린 나이인 스무살이지만 어느새 PD의 꿈을 꾼 지는 근 10년이 되었다. 어릴 적 '무한도전'에서 직접 예능 프로그램의 한 회차를 기획하고, 연출해 본 작은 경험으로 말미암아,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고, 제가 기여한 한 작품이 전국민에게 선보여지는 이 직업을 선망하게 됐다. 이제 그 날로부터 약 8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는 동안 ‘이 직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은 채 편집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동아리부터 시작해 자체적 프로젝트 팀을 꾸리는 등 다양한 영상을 만들고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연습을 해오며 PD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왔다. 그리고, 지금도 그 꿈을 놓지 않은채 그 길을 따라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예능PD의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스무살의 어리고 부족하지만, 패기있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예능 PD를 꿈꿔왔던 꿈나무로서, 그 동안 봐왔던 다양한 예능을 토대로 새로운 컨셉과 재미를 찾아낼 수 있는 막내가 되겠다"고 막내다운 당찬 각오를 전하기도.

또한 '도시어부3' 제작진은 이예준을 인턴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들은 이경규의 반응도 알렸다. 이경규는 "대물 안 잡히면 다 뒤집어 쓴다. 희생양 이피디"라며 벌써부터 이예준을 걱정했다. 제작진은 "예능대부 킹경규님께서 스무살 꼬마PD의 입사에 따듯한 환대를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최연소 규라인이 되네요"라며 "꼬마PD 이예준님 로얄로드 경규길만 걸으시길!"이라고 이예준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예준이 앞으로 '도시어부3'를 통해서 어떻게 성장해나갈까. 그가 이번의 경험을 토대로 미래에 한국을 대표하는 예능PD로 성장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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