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지창욱이 10년간 쉴틈없이 일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5일 지창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창욱의 I'm a Slacker │ 대관령 1편 캠핑카, 오프로드 그리고 게으름뱅이 지창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창욱은 배우 음문석과 대관령으로 캠핑을 떠나던 중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음문석은 "2년을 안 쉬었다. 2년동안 계속 일만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창욱은 "나는 지금 거의 한 10년째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음문석은 깜짝 놀라며 "쉬지 않고?"라고 물었고 지창욱은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운전대를 잡은 지창욱의 옆에서 음문석은 "내가 생각한 그림하고는 너무 다른 그림이 나오고 있다. 나는 해가 쨍쨍한 날에 바이크 타고, 헬멧에 고프로 달고 익스트림한 것을 하는 상상을 했다"고 흐릿한 날씨에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를 듣고 지창욱은 "내가 비를 좀 많이 몰고다니나 보다"라고 웃어보였다.
음문석은 "네가 불이 많아서 (그렇다). 꺼야 되니까. 너무 열정이 넘치니까 비를 뿌리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와 되게 70년대 옛날 사람 언어 형태 아니였냐"라고 본인의 말에 깜짝 놀랐다.
안개가 짙게 깔리고 넓은 초원이 펼쳐지자 음문석은 "여기는 무슨 천국으로 가는 길 아니냐"라고 놀랐고, 지창욱 역시 "기가 막힌다. 기가 막혀"라고 감탄했다.
계속해서 음문석은 "보통 이런 곳은 연인하고 와야하는 곳인데"라고 아쉬워했다. 지창욱은 "형이랑 와버렸다"라고 씁쓸함을 비췄다. 이에 음문석은 지창욱에게 "뒤돌아있어. 뒷머리만 보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목적지에 도착한 지창욱과 음문석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바이크를 타고 넓은 초원을 질주했다. 거침없는 바이크 실력으로 두 사람은 상남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시원하게 오프로드를 달린 뒤 지창욱은 캠핑카 안에서 고기를 구우며 저녁 식사 준비를 했다. 이 자리에는 이제민 모터사이클 선수도 함께했다.
지창욱은 이제민 선수에게 모터사이클 레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홀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하는 것이 안쓰러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살면서 해결하기 버거운 일들이 있을 수 있는데 우리가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고민하면 방법이 나올 수 있는 거지 않나. 친구 좋고 사람 좋은 게 뭐냐"라며 "해결은 못해줘도 머리를 맞대면 더 좋은 방법이 나올 수 있다"라고 이제민 선수에게 손을 내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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