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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유모차를 끌며 등장해 화제다.

6일 오후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는 '[다홍VLOG] 다홍이 동네 인싸되다!! Korean famous cat DaHon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다홍은 이사 후 아빠 박수홍과 첫 산책에 나섰다. 데크로 예쁘게 꾸며진 산책로에서 다홍이가 탄 유모차를 끌던 박수홍은 "드라이브 할 때 창문 살짝 열면 봄내음 맞고 그랬다"며 "다홍아 산책 나오니까 좋지. 너무 좋지 다홍아. 누가 이렇게 이사 와가지고 첫 나들이인데 얌전히 있어. 우리 다홍 씨는. 다른 애들 같았으면 벌써 튀어나갔을텐데. 누가 이렇게 얌전히 잘 있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박수홍은 벤치에 잠깐 앉아 다홍이의 SNS용 사진을 찍었고, 다홍이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강아지와 만난 다홍이는 인사를 해보라는 박수홍에 쑥스러운듯 몸을 움츠렸다. "고양이가 유모차에 가만히 있나요?"라는 PD의 질문에 "없죠. 저도 몰랐는데 저는 고양이들이 다 이렇게 나들이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다홍이가 특별한거더라. 지금도 유모차 안에서 가만히 있는데 다른 아이들은 낯선 환경에 두려워하기 때문에 따라하시면 안된다. 혹시나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안전줄을 이중으로 했으니까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동네 아이들도 유모차 속에 얌전히 앉아있는 다홍이를 보고 몰려들었다. 박수홍은 "고양이는 원래 만지게 못 하는데 얜 특별한 아이다"라며 흐뭇해했다. 주민들은 "고양이가 옷을 입고 있어. 고양이는 옷 입는거 싫어하지 않나"라고 연신 놀라움을 터트렸다.

성공적으로 첫 산책을 마친 박수홍은 "우리 앞으로 행복하게 이 동네에서 잘 살자"라고 미소지었다.

한편 앞서 박수홍 친형이자 미데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 박모씨 측은 지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수홍과의 갈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박수홍이 지난해 초 여자친구를 가족들에게 소개하려다 갈등이 생겼으며, 여자친구는 1993년생이고 박수홍이 거주 중인 아파트의 명의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