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안무가 배윤정이 제왕절개한 이유를 밝혔다.
9일 배윤정은 유튜브 채널 '배윤정TV'에 '출산 전 가장 어려운 고민. 출산가방 같이 싸요. 제왕절개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배윤정은 영상에서 남편에게 "자기는 내가 제왕절개 했으면 좋겠어, 자연분만 했으면 좋겠어?"라고 물었다. 남편은 "경험이 없어서 뭐라고 말을 해줄 수 없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걸로 하는 게 좋겠다"라며 병원에 데려다줬다.
배윤정은 병원에서 신체 계측을 했다. 83kg가 나오자 "앗, 83kg? 3kg가 쪘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의사는 "한 800g 정도 더 클 것 같다. 4kg 정도에 태어날 수도 있다. 솔직히 말해서 엄마 나이가 젊으신 편이 아니다. 20대와 30대의 힘이 다르다. 자연분만 시도는 해볼 수 있다. 2, 3주 뒤에 유도를 했다가 안 될 경우 제왕절개를 하자"라고 했다.
배윤정은 골드를 만나기 위해 제왕절개 수술 날짜가 잡혀 3일 전에 출산가방을 싸게 됐다. 배윤정은 먼저 무엇을 쌀 지 정리를 했다. 손목 보호대, 지퍼백, 신분증, 세면도구, 텀블러, 슬리퍼, 속옷 등을 챙겼다.
배윤정은 "발이 시려우면 안되니까 수면 양말을 챙겨야 한다. 임산부 양말 이런 거 사지마라. 다 돈이다"라고 팁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부복은 진짜 안 사려고 하다가 바지와 쫄바지는 샀다. 더워 죽겠는데 입어야 하나"라고 했다.
이외에도 칼슘, 마그네슘, 철분, 유산균 등의 영양제를 챙겼다. 배윤정은 "배냇저고리를 지금 다 빨았다. 애들 입혀본 적이 없다. 남편이 사줬다. 속싸개, 겉싸개도 필요하진 모르겠지만 챙겨오라고 했으니까 가져가겠다"라고 했다.
끝으로 배윤정은 "혹시 모르니까 튼살 크림과 오일도 챙기겠다. 이 정도면 제가 적은 걸 다 챙긴 것 같다"라며 캐리어에 차곡차곡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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